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한구 "당정청, 화합과 견제…약자 위한 경제민주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임기만료 기자간담회…"정부 잘못된 점 지적하고 시정시켜야"

▲임기를 하루 앞둔 이한구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오전 원내대표단 및 정책위의장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 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오는 15일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는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원대대표단과 함께 임기 1년간 소회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담담한 목소리로 총선 이후 개원 협상과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준 원대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한구 원내대표는 가장 비정치인 같은 정치인으로 꼽힌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자 힘든 작업을 해오면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정책 개발과 협상을 통해 19대 국회를 타 국회보다 원만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임기 말에 추진해 온 여야 6인협의체·여야정협의체 구성에 대한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임기를 마치는 사람들이 협의체를 만드는 게 적절하냐'는 의견에는 끝나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 통로를 확립해 놓자는 것으로 이해를 구하고 싶다"며 "후임자들이 따라 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에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여야6인협의체와 여야정협의체는 부동산 관련 입법과 추경 문제에서 효과를 봤다"고 자평하면서 "협의체가 큰 그림을 그리고 상임위원회가 자기 소관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발언이다.

아울러 차기 원내대표단에게 당정청 관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당정청 관계는 삼위일체로 정치적인 운명체"라며 "일하는 과정에서 이견차이가 발생하지만 긴밀한 협력 체계로 그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집행과정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과거 정부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 당이 정권 출범 초기에 의견을 안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며 "이제는 정부가 조직화된 만큼 정부의 잘못된 점은 당에서 지적하고 시정을 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먹구구식 경제민주화 입법을 지양하고 선별적인 논의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라는 단어를 넣어 아무 것이나 통과 시키고자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법안 내용이 경제적인 약자를 궁극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경제는 생물이며 환경에 굉장히 민감하다"며 "경제민주화는 불공겅 거래와 불공정 경쟁 요소를 없애는 게 포인트"라고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