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애플 안방서 승기 쥔 삼성…글로벌 소송전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ITC "애플, 삼성 특허 침해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서 글로벌 특허전쟁의 승기를 거머쥐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고유 특허 기술이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애플은 안방에서 굴욕을 맛보게 된 셈이다. 향후 글로벌 소송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삼성전자, 고유 통신 특허 기술 인정 받아

미국 ITC는 4일(현지시간) 애플의 제품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애플 제품의 수입도 금지할 수 있게 됐다. 수입이 금지될 수 있는 제품은 미국 통신사 AT&T 네트워크 기반의 아이폰4, 아이폰3GS, 오리지널 아이패드3G, 아이패드2 3G 모델 등이다.

이번에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한 기술은 삼성전자의 통신관련 기술 표준(348특허)이다. 이 특허는 3G 무선 통신 관련 특허로 제어정보 신호전송의 오류를 감소하기 위해 신호를 부호화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고유 통신기술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ITC 결정은 애플의 당사 특허 무단사용을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통신기술에 대한 고유 권리를 인정받으면서 향후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허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현재 우리나라와 독일, 네덜란드,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호주 등 9개국에서 특허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소송 건 마다 대상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판정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ITC는 다른 통신관련 기술 표준인 ‘644특허’와 스마트폰에서 전화번호 자판을 누르는 기술인 ‘980특허’에 대해서는 유효하지만 침해 여부가 입증되지 못했다고 판결했으며, 디지털문서 열람 및 수정 기술인 ‘144특허’에 대해서는 유효하지 않으며 침해여부가 증명되지도 않는다고 판단했다.

◆ 中 생산 아이폰, 美 수입 금지 되나?

이번 판결에 따라 중국 팍스콘 공장 등 해외에서 조립되는 애플 제품의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게 됐다.

ITC는 최종판결을 내리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국 통상 대표부에 해당 제품들의 수입금지 의견을 건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60일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아이폰4S 이후 제품들이 이 특허기술을 침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전 제품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판결 대상 제품들의 수입금지 조치를 결정한다고 해도 애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안 뮐러는 “이번 판정은 구형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적용되기 때문에 매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ITC에 애플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제품의 수입금지를 신청했다. 그 후 2012년 9월 ITC 행정판사는 1차 판정에서 애플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으며, 이에 삼성전자가 재심사를 요청했다. 이번 최종 판결에 앞서 ITC는 5차례나 최종판정을 연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