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K는 중국 장시성에 있는 전문의약품 중심 제약사로 지난해 80억위안(약 1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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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 제약사 장시지민커씬(JJK)과 790억원 규모의 개량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 체결 후 판 쉰 JJK 부사장(왼쪽 2번째)과 정원태 유나이티드제약 전무(3번째)가 악수를 하고 있다. |
두 제품은 기존 1일 2회에서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한 신약이다. 약효를 빨리 방출하는 속방층과 천천히 내보내는 서방층으로 만들어져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방출제어형 제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중국 내 임상 비용은 JJK가 부담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이 유럽뿐 아니라 거대 의약품 시장인 중국의 주목을 받을 만큼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