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GST가 실적호전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GST 주가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보다 220원(4.22%) 오른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 이상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이는 전일 2.36%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GST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스크리버와, 반도체 공정 중 웨이퍼 주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칠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가스 스크러버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28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반도체업계의 투자 위축으로 전년대비 47% 감소한 1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7.3% 늘어난 800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GST측은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