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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 전월세 부담 완화 위한 금융·세제지원 방안 마련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20일 전월세난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환해 주택거래를 활성화토록 하는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당정은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됨에 따라 수급의 불일치와 전세의 월세 전환이 발생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거래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전월세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차질 없는 공급 및 민간임대 활성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서민층의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세제지원 방안 등도 마련키로 했다.
당정회의에 참석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중과폐지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당정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오는 28일 추가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 협의에는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당 정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정부측에서는 현 부총리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