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지난 1일에 방영된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 4회에서는 완벽주의 아내 노보영(최송현 분)에게 혼쭐이 난 김도상(김정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상은 전날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 왔지만 보영에게 술을 먹지 않았다고 잡아 땠다. 그러나 보영은 조수석 옆에 떨어진 숙취 해소 음료를 발견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미뤄 짐작해 김도상이 전날에 술을 마셨음을 확신하게 된다.
이에 보영은 술을 먹은 사실을 감춘 도상에게 "왜 마시냐 도대체. 그 비싼 약 먹으면서 술 마시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했냐 안 했냐. 그리고 마셨으면 마셨다고 하지 왜 거짓말을 하냐. 나한테 거짓말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냐"고 잔소리를 해댔다.
이 때 김도상은 속으로 '나는 때로 내가 마누라랑 살고 있는 게 아니라 형사나 탐정이랑 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고 생각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도상은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인나의 미모에 마음을 빼앗겨 이를 보영에게 들킬까 노심초사한다. 게다가 도상은 함께 조깅하자는 인나의 제안까지 수락하고 용의주도하게 준비한 후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그러나 도상은 조깅 전 준비 운동을 하던 중 보영으로 보이는 사람을 발견, 바로 한강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막상 보영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자고 있는 상황이라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15분 tvN에서 방송되는 감자별의 1~4회분 영상은 호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호핀은 감자별 스페셜 영상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