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항암제와 후생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업체인 에피자임이 80%를 웃도는 폭등을 연출했다.
유전적 암 치료를 위한 항암 물질인 EPZ-5676이 백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사자’가 쇄도했다.
이에 따라 셀젠과 2억5000만달러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에피자임은 또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400만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에피자임은 이번 EPZ-5676의 치료 효과 입증에 따라 현금흐름이 상당폭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에피자임 주가는 장중 80%를 웃도는 상승 기염을 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