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홍기택 산은 회장, 수석부행장 고민...파격인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할지 관심

[뉴스핌=이영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책금융권의 관심은 온통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파격적인 '인사혁신'을 감행할 것인지에 쏠려있다.

                 류희경 부행장(왼쪽)과 김윤태 부행장

김한철 수석부행장이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내정되면서 후임자 선정에서 홍 회장이 혁신경영의 면모를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이다.

산은은 인력구조상 금융가에서 불고 있는 '여풍'에 합류할 수도 없는데다가 정책금융통합이라는 과제를 마주하고 있어 이같은 기회는 다시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기택 회장은 수석부행장을 포함한 부행장을 다음주에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주에 부행장 선임안을 가지고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석부행장의 경우 산은 직원으로서는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자리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금융권의 관심거리다.

산은 내부에서는 김윤태 부행장과 류희경 부행장을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하지만 정책금융권에서는 산은 내부와 사뭇 다른 기대를 하는 분위기다. 기존 관행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인사는 산은이 혁신경영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고 또 정책금융의 맏형으로서 통합에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 정부들어 금융권에서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져 소위 여풍이 불고 있지만 산은은 인력구조상 이에 합류할 수 없어 그간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한은은 물론이고 수출입은행이나 IBK기업은행에 왠지 뒤쳐지는 느낌이 강했다.

또 정책금융재편과 관련해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해야 하는 입장이다. 비록 400명과 3000명의 통합이지만 산은으로서는 수석부행장을 통합의 윤활유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산은 내부의 온도와는 전혀 다르게 심지어 외부인사 발탁도 가능하다는 것이 정책금융권의 기대다. 

산은 관계자도 "외부인이 부행장으로 선임되는데는 법규나 내규상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장이 내부에서 발탁된 것이 혁신적이라면 산은에서는 수석부행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도 혁신적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물 보다도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나 정책금융통합을 잘 이끌 수 있는 산은출신 외부인 정도로 이 범위가 거론되고 있는 분위기다.

정책금융권 한 관계자는 "1대 7의 통합을 위해 1쪽 사람을 수석부행장으로 선임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기존의 산은 내부에서가 아니라 외부인사를 선임하는 것도 혁신과 통합을 앞두고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개혁을 포함한 경제혁신을 강조하는 것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경제혁신과 관련해 각 부처 장관들에게 "하루도 미루지 말고 제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라"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 정부차원에서 다음달까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만간 이에 대한 홍 회장의 결정이 드러나겠지만, 혁신을 강조하는 올해 정부정책에 홍 회장이 혁신인사로 부응할지 여부에 미리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관행대로라면 산은의 수석부행장 후보군은 산은의 현 부행장들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현재 '2+1년' 임기를 모두 채운 김윤태 투자금융부문 부행장, 노융기 국제금융부문 부행장, 류희경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임경택 개인금융부문 부행장 등 4명이 대상이다. 

물론 2년을 채운 성기영 기획관리부문 부행장도 후보에서 배제할 수 없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