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임대리츠에 우선 주택청약 유명무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약률 1대1 미만 지역만 허용..리츠 우선 청약권 행사 한번도 없어
리츠의 민영주택 우선 청약권이 이름만 남을 것으로 우려된다. 비인기 지역에만 우선 청약을 가능케해 관심을 보이는 리츠가 없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임대주택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주택 임대사업자에게 주기로 한 우선 청약권이 유명무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민들의 아파트 청약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분양 우려가 높은 곳만 한정해서 리츠에 우선 청약권을 주기로 해서다. 때문에 리츠 운영자들도 우선 청약권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7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임대주택리츠에 민영 주택 우선 청약권을 준 이후 이를 행사해 신규 분양을 받은 사례는 한번도 없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 새로 분양하는 민영주택 가운데 일부를 리츠에 우선 청약할 수 있도록 해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에 청약 경쟁률과 임대주택 공급량을 감안해 우선 공급제도 세부 규정을 조례로 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대부분  조례로 리츠의 우선 청약 대상 지역을 입주자 모집 공고일 직전 1년간 청약 경쟁률 1대 1 미만인 시·군·구로 한정했다.
 
지자체가 이처럼 리츠의 우선 청약권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일반 서민들의 청약 기회를 보전해 주기 위해서다. 가뜩이나 각종 특별공급으로 1순위 청약권을 제한받고 있는 일반 1순위 청약자들에게 또 다시 청약 기회를 뺏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요청으로 지난해 6월 임대주택 리츠에 대한 민영주택 우선 공급을 허용했지만 기준을 청약 경쟁률 1대 1미만으로 정했다"며 "우선 청약권을 확대하면 서민들의 청약 기회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약경쟁률이 낮은 지역에만 우선 청약권이 부여되자 임대주택 리츠도 이 제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청약률이 낮은 곳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아 임대사업을 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제도가 유명무실한 셈이다. 리츠 협회 관계자는 "리츠는 배당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전세가 아닌 월세만 선택한다"며 "월셋값이 열 달째 떨어지고 있는 시장 상황을 볼 때 비인기 지역에서 임대사업을 할 리츠는 없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아파트는 입지를 보고 청약하기 때문에 청약 경쟁률이 낮다는 것은 투자가치는 물론 실거주 가치도 없다는 인식이 높다"며 "이런 곳은 임대주택 리츠나 임대사업자들도 굳이 임대 사업을 하려고 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 국토부 역시 리츠에 혜택을 주기 위해 서민들의 청약 기회를 뺐는다는 비판을 의식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은 주택경기가 좋지 않아 우선 청약권을 행사한 리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도를 운영하다보면 다양한 대책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