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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인피니트 성종, 여심잡기 미션 상남자 변신 '멤버들 환호 연발'

기사입력 : 2014년02월14일 21:58

최종수정 : 2014년02월14일 21:58

디스이즈인피니트 성종 [사진=Mnet 디스이즈인피니트]
디스이즈인피니트 성종, 여심잡기 미션 상남자 변신 '멤버들 환호 연발'

[뉴스핌=양진영 기자] '무한변신돌'을 꿈꾸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친 그룹 인피니트가 정작 여심을 읽는 데에는 2% 부족한 면모로 큰 웃음을 줬다.

13일 방송된 Mnet ‘디스 이즈 인피니트’ 제2화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피니트 멤버들이 여심 공략 도전에 나섰다. 인피니트의 '여심 잡기'는 세계 각국 여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피니트가 과연 실제로 얼마나 알고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된 미션.

이날 방송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여자의 심리를 얼마나 잘 아는지 점검하는 ‘연애능력고사’가 펼쳐졌다. 세심하게 배려해야 하는 여심을 읽기에 2% 부족했던 인피니트 멤버들은 여자들의 심리를 맞추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지만 오답 행렬을 거듭하며 "여자는 너무 어렵다"는 결론을 지었다.

이어 ‘어린 여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사투도 벌어졌다.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동심을 사로 잡은 '핑크색 머리' 성종과는 달리 낯가림에 어쩔 줄 몰라하던 성규는 최종 투표 결과에서 단 한 명도 사로 잡지 못해 이변 없이 미션을 마쳐야 했다. 성규는 수줍음을 무릅 쓰고 난생 처음 머리를 묶어준 여자아이에게 "내가 머리 묶어준 여자는 네가 처음이었는데!"라고 절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극강 미모 연상녀의 마음을 훔쳐야 하는 미션도 진행됐다. 여심을 자극하는 말과 행동으로 상대 여성의 심장박동을 가장 높이는 멤버가 승리하는 미션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이 진정한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누나들의 마음을 훔칠 첫 주자로 나선 막내 성종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총동원했고 '막내'가 아닌 '남자' 성종을 처음 본 멤버들은 일거수일투족에 환호를 연발하기도 했다. 다음 주에 이어질 3회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각양각색 고백이 공개될 것으로 밝혀지면서 여자의 마음을 가장 많이 흔들어놓을 멤버는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1회 미션이었던 ‘리더 체인지’의 결과 성열이 성규를 누르고 리더의 자리에 올랐다. 성열은 자기 희생 정신을 강조하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최종 멘트와 함께 실제로 바닥을 구르며 타 멤버들의 지지 속에 새로운 리더로 등극했다.

새 리더의 탄생을 반기는 인피니트 멤버들과 ‘멘붕’에 빠진 성규의 희비가 교차되며 폭소를 불러일으켰지만,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멤버들 모두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리더로서 책임을 다해준 성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디스 이즈 인피니트’는 데뷔 5년 차를 맞은 인피니트가 아이돌 최초로 ‘디스(Diss)’로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건강한 디스를 통해 자아성찰하는 인피니트의 유쾌한 성장을 그린다. ‘무한변신돌’로서 거침 없는 입담과 솔직한 내면을 드러낼 인피니트의 단독 리얼리티 Mnet ‘디스이즈 인피니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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