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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호순 퍼스텍 상무(오른쪽)와 김형택 방위사업청 원가회계검증단장 |
방산원가관리체계는 방위사업청이 방산물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원가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퍼스텍 관계자는 "중소기업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며 "방산물자 총원가의 1.5%(대기업 1%)에 해당하는 추가 이윤을 인센티브로 제공받을 수 있어 추후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방산업체의 전사적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ERP)시스템이 관리하는 정보가 국방통합원가시스템에 연계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한, 일정금액 이상의 계약과 관련해 원가자료도 성실하게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전용우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은 추가 이윤이라는 혜택과 방산물자의 대외 신뢰도를 한층 더 향상시킨 것에 의미가 크다”며 “3년이라는 인증 유효기간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인증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