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A 증시 조만간 도약 날개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 증시 모두 바닥권, 기관 전문가 진단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정부가 제한적 지준율 인하조치 등을 통해 경기 부양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나섬에 따라 경기 바닥론과 함께 주가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증감회가 최근 IPO 속도 조절에 나선 것에 대해  당국이 A증시 부양의 뜻을 내비춘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근 2000포인트를  다소 웃도는 선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다.  각종 경제 지표 둔화에다 자금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장을 무겁게 짖누르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적지않은 전문가들은 정부의 경기 판단과 정책적 대응자세로 볼 때 터널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미니부양이라는 이름아래 잇달아 나오고 있는 정부 정책이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주가 랠리를 위한 바닥다지기도 점점 굳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와 함께 증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에 진입했으며, 정부의 거시경제 운영도 이전과 달라졌음을 주목해야한다고 권고한다.

최근 경기 급강하 우려가 깊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은 전면부양을 자제하고 미니부양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철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적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  통화분야에서도 대상과 방향을 한정한 지준율 인하 카드를 활용함으로써 전면부양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현급 지방 은행에 대해 제한적인 지준율 인하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5월 30일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도 농촌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해 돈을 풀 것을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조치들이 1년전인 2013년 6월 발생한 자금경색을 예방하고 A증시에도 점차 반등의 모멘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상하이종합은 2014년 3월 12일 1974포인트로 2000선 아래로 밀려난 바 있다. 같은달 21일 다시 1986 포인트, 5월 19일 1996포인트,  21일 1991포인트로 2개월여만에 5차례나 2000포인트가 무너졌다. 이에 대해 중국 주가가 앞으로 2000포인트 밑에서 장기 부진을 지속할 것이라는 비관론과 중장기적으로 2000포인트가 바닥이며 점차 랠리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장을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는 절저한 '정책증시'라고 지적한뒤,  2000포인트대를 고수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명확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가가 떨어질 요인이 1000개라면 정부 역시 주가를 지탱하기 위해  1000가지 재주를 부릴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 3~5월 다섯차례 2000포인트가 붕괴됐을때도 4차례는 주가가 바로 반등, 재차 20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중국 A증시는 지난 5년~6년 끊임없는 추락세를 나타냈다. 낙관론자들은 상하이 종합 2000포인트는 투자자들의 심리나 기술적 분석면에서 모두 바닥선이며 거품도 충분히 겉힐 만큼 겉혔다고 주장한다. 이런 관점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A주 투자자들이 지금 보기드문 투자기회를 맞고 있다고 호언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중국 증시가 이제 1000포인트대에서 6000포인트대를 오가는 폭발적인 상승세나 폭락세를 보이는 일은 드물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처럼 증시 운행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 2000년을 전후해 2000포인트대로 올랐던 중국 상하이종합은 이후 2005년 전후로 2000포인트를 내주며 ‘1시대(1000포인트~1900포인트대)’ 를 맞았다. 


2004년~2005년 1500포인트 아래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2007년 10월 16일 중국 증시사상 최고점인 6124포인트까지 치솟았다. 미국 금융위기의 한파가 휘몰아치면서 상하이종합은 2008년 10월 28일 1664.93포인트까지 급전직하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중국증시가 이렇듯 심하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주장의 근거는 중국 경제 상황과 시스템이 옛날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실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 성장이 이전과 다른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의 신국면은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뜻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2020년까지 7.5%이상의 고성장에 나서지 않고, 예전 4조위안 같은 강력한 경제부양을 지양하고, 민간투자와 국내소비, 첨단 IT산업, 개혁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또한 통화 증가를 통한 레버리지화와 부동산의 GDP성장 비중을 낮추고, 민생개선에 주력하며 정부 개입을 최소화해 시장의 자원배분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거시경제 상황이 이렇듯 새 국면에 들어선 것처럼 중국 증시에도 역시 새로운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증시에서 유색금속, 석탄, 강철, 시멘트 산업 등은 더이상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업종으로 전락했다. 은행, 금융, 부동산 종목도 정부 통화정책과 부실 자산 증감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거시경제 운영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한층 분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경기대응과 관련해 ‘정책적 수단을 잘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전면적 지준율 하향조정에 심지어는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관측까지 제기했으나, 어디까지나 이는 희망사항이라는게 유력한 진단이다. 

중국 당국은 통화정책 이상으로  최근 재정정책과 구역 경제진흥정책, 금융개혁 등을 통해 신 성장의 동력을 정비해나가고 있다. 재정정책과 함께 경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실크로드경제권, 징진이 경제권 등 권역별 경제발전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이런 거시 정책들을 잘 살펴 보면 A증시에서 좋은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증권일보는 지금은 중국의 경제 성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으로, 최근 정책들은 대부분 개혁과 구조전환을 위한 조치들이며 A 증시의 견고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작업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