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상반기 글로벌 외환시장 안정세 '뚜렷'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유로 외 주요국 통화, 전반적 강세…변동성 줄어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7월 3일 오후 2시 1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註]


[뉴스핌=주명호 기자] 올해 상반기 국제 외환시장은 작년에 비해 뚜렷한 안정세가 펼쳐졌다. 아르헨티나발 신흥국 금융불안,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우려가 변동성을 높이기도 했으나 점차 불안감을 극복하면서 전반적인 통화 강세가 지속됐다.

신흥통화들은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추세에 힘입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작년 전망과 달리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간 것도 이런 흐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흐름은 선진국도 마찬가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에 하락 압박을 받았던 유로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파른 강세가 이어졌다. 1월 급락세를 보였던 캐나다달러는 이후 꾸준한 절상을 이어가며 연초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6월 주요국들의 통화 가치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영란은행(BOE)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6월 한달간 2%가 넘는 절상률을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이라크 사태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달러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원화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6월에도 강세 행보가 관측됐다. 이달 달러화 대비 0.7% 오른 원화 가치는 상반기 동안 3.62% 상승해 브라질을 제외하고 올해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절상률을 나타냈다.

◆ 각광 받은 '키위달러'…루블화, 우크라 여파 '회복'

'키위달러'로 불리는 뉴질랜드달러는 6월 3.05% 절상돼 러시아, 영국 등을 제치고 강세통화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악화로 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진 상황에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자 키위달러 수요는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27일 달러화 대비 뉴질랜드달러 가치는 87.94달러까지 올라서며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선진국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4월과 6월에도 금리 인상을 결정하며 올해 총 0.75%p를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7월에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루블화 가치는 2.68% 올라 올해 초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인한 하락분을 점차 되돌리고 있다. 루블화는 지난 2월까지 10% 가량 폭락했었다.

상품통화인 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도 각각 1.30%, 1.22%씩 절상됐다. 작년부터 정국 불안이 지속됐던 태국은 쿠데타로 다시 안정세를 찾으며 통화 또한 강세를 나타냈다. 

◆ 헝가리, 금리인하에 통화가치↓…인도·인니 '주춤'

6월 가장 큰 가치하락을 보인 통화는 헝가리 포린트화다.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떨어뜨리자 통화가치도 동반 하락했다.

폴란드 기준금리 인하는 2012년 8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7.00%였던 금리는 6월까지 23개월 연속 하락하며 2.30%까지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환율리스크 취약성이 높다는 이유로 폴란드에 금리정책 동결을 권유한 바 있다.

줄곧 강세를 보였던 인도 루피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하락세를 보였다. 인도는 이라크 내전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우려가, 인도네시아는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안정성이 발목을 잡았다. 터키 리라화 또한 이라크발 지정학적 우려가 하락의 요인이 됐다.

멕시코 페소화도 하락 행렬에 동참했다. 6월 초 중앙은행이 예상과 달리 금리 인하를 단행하자, 고금리에 매력을 느꼈던 투자자들의 수요가 준 것이 통화가치 하락으로 연결됐다.

◆ 전진하는 상품통화…브라질 월드컵에 헤알화도 '껑충'

뉴질랜드달러는 6월뿐만 아니라 상반기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절상률을 기록했다. 비록 5월에는 1.35% 후퇴했지만 6월 가파른 상승에 힘입어 뉴질랜드 달러는 올초 이후 6월 말까지 달러화 대비 6.70% 절상됐다.

월드컵 수혜를 받은 브라질 헤알화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헤알화 절상률은 6.27%다. 호주달러가 5.80% 올라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한국도 상반기 강세를 지속한 통화국들이다. 작년 한해 동안 22% 이상 절하됐던 엔화는 올해 상반기 3.66% 상승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감에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까닭이다. 원화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상반기 3.62% 절상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같은 기간 3.30% 올라 원화의 뒤를 이었다. 인도 루피아화, 콜럼비아 페소화도 각각 2.84%, 2.60%씩 가치가 상승했다.

반면 올해 외환시장을 흔든 주범인 우크라이나와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연초대비 높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러시아 루블화는 상반기 동안 달러화 대비 3.19% 하락했지만 연초 급락세를 어느 정도 회복한 상태다. 중국 위안화는 성장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반기 2.43% 떨어졌다. 

◆ 美달러 반등 가능성은?…엇갈린 연준 발언에 '혼란'  

미국 경제 회복세와 함께 연준의 국채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가 시작되면서 달러화의 강세가 올해 나타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달러화 반등 시점이 언제가 될 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언제로 설정하느냐가 달러화 강세를 결정하는 주 요인이지만, 연준 내부의 엇갈린 발언에 섣부른 전망이 어려운 상황이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경제 성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3분기 중으로 금리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물가상승률 반등과 실업률 하락을 근거로 조기 금리인상 주장에 동참했다.

하지만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회복세가 경기 부양책을 멈추기에는 미약하다"며 2015년 중반까지는 현 금리 수준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전망이 정립되기 위해서는 7월 고용보고서 등 경제지표들의 개선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은 2015년 3분기를 금리인상 시작 시점으로 예상해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