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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현대제철, 실적개선 지속된다...'투자 + 포트폴리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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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7일 오전 7시0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제철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이 같은 실적개선은 3분기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최근 주가추이 <자료:한국거래소>

그간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완료되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통합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도 완성했기 때문이다.

7일 현대증권의 김지환 연구원은 "2Q 성수기 물량효과와 환율효과로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3124억으로 추정된다"며 현재의 '매수(BUY)'의견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비수기인 3Q후반 이후 철강재 가격상승의 경우 실적개선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도 2Q영업이익을 컨센서스(2821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3316억원으로 추정하고, 환율효과와 철스크랩 가격하락 등에서 수익성 개선 이유를 찾았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수출금액과 수입금액의 비중을 보면 각각 20%와 48%로 그 차이가 28%였다면 올해 1Q 그 차이가 29%로 늘어났다.

원화강세의 혜택도 그렇지만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이면에는 그 추세를 지지할 요인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

우선 대규모 투자를 위한 차입증대가 3고로 완성으로 마무리되면서 재무안전성이 제고되고 또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을 통합하면서 자동차와의 연계가 견고해지는 포트폴리오 조정이 완성된 점이다.

신영증권의 조강운 연구원은 "이자비용이 올해를 고점으로 낮아지고, 부채비율도 하락할 뿐만아니라 제품구성도 올해는 전년에 비해 중국과 경쟁하는 봉형강류의 비중이 10%p 낮아진 28%수준, 판재가 51%로 10%p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맥락에서 3분기가 비수기인 봉형강의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HMC투자증권의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봉형강의 경우 3분기에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저원가와 매출비중 감소 등을 고려하면 전체 영업수익 수준을 낮출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같은 수익개선을 EBITDA마진율을 지난해 10.9%에서 올해 이후에 12.5%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물론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과 대규모 투자관련 세액공제 혜택효과가 소멸됨에 올해는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았다

한 철강업 전문가도 이에 대해 "제3고로 준공으로 열연강판과 후반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사업기반이 강화될 뿐 아니라 현대차계열에 대한 냉연매출도 확대되는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2Q 수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의 수익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 힘을 얻는 대목이다.

앞의 조 연구원은 "재무구조와 제품구성은 2Q에 예상되는 수익개선 이후에도 그 추세를 이어갈 탄탄한 바탕을 제공한다고 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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