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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기재부 주형환·방문규 신임 차관은 누구?

기사입력 : 2014년07월25일 14:03

최종수정 : 2014년07월25일 15:17

▲ 기획재정부 주형환 제1차관(왼쪽)과 방문규 제2차관
[뉴스핌=김민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주형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2차관은 방문규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주형환 1차관은 1961년 서울출생으로 덕수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시26회 출신으로 기재부 정책조정국 성장기반정책관과 대외경제국장, 차관보를 차례로 거쳤으며 201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주 차관은 경제현안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고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방문규 2차관은 경기 수원 출생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와 성균관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 차관은 기재부 대변인과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및 예산총괄심의관을 거쳐 예산실장 등 예산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관련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 대변인은 방 차관에 대해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아이디어가 많으며 원칙있는 업무처리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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