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매매방식을 접속매매로 전환후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늘고 체결대기시간은 단축됐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6월30일부터 코넥스 시장 거래활성화를 위해 매매방식을 단일가매매(30분)에서 접속매매로 전환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매매방식 변경전 6개월(1월2일~6월29일)과 변경후 1개월(6월30일~7월29일)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접속매매 전환 후 거래규모가 2.5배 늘었다. 일평균거래량은 3만7000주에서 8만9000주로 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2억6000만원에서 6억6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
체결대기시간은 기존 평균 48분30초에서 36분42초로 12분 단축됐다. 매도측은 평균 60분52초에서 47분7초로 13분 줄었고, 매수측도 35분44초에서 26분10초로 9분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