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간증시전망] '금리인하'에 촉각‥"더 간다"VS"쉬어간다"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밴드 2012~2078 예상… 2000 바닥 인식, 2100 돌파 기대는 늦춰

[뉴스핌=서정은 기자] 이번 주(8월11~14일) 코스피지수는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단 하루를 제외하고 4일 연속 밀리며 2030선까지 밀려났다. 3년간 갇혀있던 박스권을 상향 돌파한 이후 환매 압력이 지속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주간 기준 1.3% 내렸다.

한 주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00억원, 6200억 가량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100억원 가량을 내던졌다. 

주요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7월 고용추세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6% 오르며 고용시장 개선 기대감을 높였고, 미국 7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8.7을 기록해 예상치 56.5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반면 유로존 7월복합 PMI 확정치는 53.8을 기록해 예비치 54.0을 소폭 하회했고, 독일 6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비 3.2% 감소해 전월 1.6% 감소 및 예상치 0.8% 증가를 큰 폭 하회했다.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유로존 2분기 GDP발표 등을 굵직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관망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5개 증권사들의 평균 코스피 예상밴드 하단과 상단은 각각 2012, 2078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주 예상 밴드 하단과 상단이 각각 2040, 2096포인트였음을 감안하면 눈높이는 다소 낮아진 셈.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14일 금통위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과의 정책공조를 위해 25bp 수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기준금리 인하 이후 경기 부양의 효과를 지켜본 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경기전망에 대한 추가하향 조정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SK증권 차장은 "금통위가 가장 큰 이벤트로 지목되는 가운데 큰 메커니즘 흐름에서 보면 외국인 유입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며 "미국계 자금이 7월에 들어오는 등 현재 중장기 자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지수 흔들림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기조적인 상승 추세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후반 우크라이나 우려, 이라크 공습 등 대외적 이슈들이 있는 만큼 증시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크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2020~2080포인트 내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와 모멘텀 약화로 기간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디폴트 리스크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대립 이슈도 글로벌 증시에 지속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대외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시점이 10월로 예상되면서 금리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이머징 시장의 불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재완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함께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 지난 5월처럼 이머징 시장에 대한 불안이 재개될 수 있다"며 "다만 이머징 마켓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이머징 시장의 변동성이 지난해처럼 일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주에도 조정 장세가 이어진다면 경기방어적 성격이 있는 종목 위주로 투자바구니를 꾸려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단기 충격과 금통위를 앞둔 관망심리 속에 지수는 기간 조정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섹터에 대한 대응 역시 경기방어적 성격과 함께 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은 통신, 전기가스업의 상대적 강세를 염두에 둔 전략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