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中 금융당국, 부동산시장에 자금 공급확대

기사입력 : 2014년09월23일 13:58

최종수정 : 2014년09월24일 11: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대 국유 상업은행 부동산 대출 늘려

[뉴스핌=조윤선 기자] 지방정부의 잇따른 구매제한 완화 조치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부동산 부양에 나서는 움직임이 포착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등 중국 매체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4대 은행(중국·공상·농업·건설은행)에 첫 번째 주택 대출을 장려하고 두 번째, 세 번째 주택 구매 시 기준금리를 적용하는 등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할 것을 주문했다는 소문이 시장에 돌고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한 후 다시 대출하면 첫 번째 주택 구입으로 간주하는 등 4대 은행이 첫 번째 주택 기준 및 대출 요건을 완화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중앙은행은 아직까지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대체로 이러한 소문들이 전혀 현실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부동산 대출 정책이 전면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방정부들도 최근 잇따라 시장 구제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9월 15일 후베이(湖北)성은 실거주 수요에 한 해 첫 번째 주택 구매 시, 계약금 비율을 30%로, 대출금리 최저한도를 기준금리의 30%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8월 8일 푸젠(福建)성도 주택구매자가 대출금을 다 갚은 이후에 다시 대출을 신청하면, 첫 번째 주택 구매로 간주하겠다는 주택대출 완화 규제를 발표했다. 

중위안(中原)부동산 수석시장분석가 장다웨이(張大偉)는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와 지방정부의 잇따른 구매제한 움직임에 중앙은행도 시장에 규제 완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다만 시장에 돌고 있는 소문처럼 규제가 완화된다기 보다는 실거주 수요를 지원하는 형태의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다웨이는 두 번째, 세 번째 주택 구매 시 기준금리를 적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시장에 돌고 있는 소문을 일축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앞서 지방정부가 줄줄이 시행하고 있는 구매제한 완화 정책 효과가 약화되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시장 경기 살리기의 관건은 대출 완화 정책에 달려있다"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 신호를 반기고 있다.

올해들어 불황에 빠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지방정부의 잇따른 구매제한 완화에도 회복 기미가 요원하기만 하다.

지난 6월 26일 네이멍구(內蒙古) 후허하오터(呼和浩特)를 시작으로 최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까지 3년여간 시행해온 부동산 구매 제한을 철회하고 나섰다.

현재 구매제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싼야(三亞) 등 6개 도시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전통적인 부동산 성수기인 9월 거래량이 부진을 나타내는 등 부동산 경기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위안부동산연구부는 9월 21일 기준, 중국 54개 주요 도시의 주택 거래량은 13만1947채로 8월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9월 부동산 성수기가 사라졌다고 소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서도 8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집값이 7월보다 오른 도시는 샤먼(廈門) 한 곳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성장세 둔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행정학원 왕샤오광(王小廣) 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시장은 조정기에 돌입, 성장 속도 조정과 구조 조정에 직면해 있다"며 "2015년, 2016년은 부동산 시장 조정 압력이 가장 큰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