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IPO정체' 뚫릴것, 주식발행등록제 빠르면 연말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건전성 시장투명성 제고, A증시 장기 호재 반색

[뉴스핌=조윤선 기자]기업공개(IPO) 절차를 승인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하는 주식발행등록제가 곧 시행할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가 주식발행등록제 개혁 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져 관련 방안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일 오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 좡신이(莊心一)도 모 재경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주식발행등록제가 하루빨리 시행돼, 극심한 IPO 비준 정체현상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21세기망(21世紀網)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 연말즈음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에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내 증권법 수정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주식발행등록제 개혁 관련 방안이 연말에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연초에 중국 국무원은 자본시장 개혁개방 실천 계획을 담은 '신국9조'를 발표했다. ▲주식발행등록제 ▲신주발행 ▲인수합병 및 재편 ▲상장폐지 제도 ▲선물 및 파생상품 혁신 등 5가지 핵심개혁 내용 중 주식발행등록제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실질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발행등록제 개혁 방안이 연말이면 출범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주식발행등록제가 시행되면 우선 IPO 심사비준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증감회가 IPO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기업의 주식 가치를 평가해 신주 발행 여부를 결정했다. 이 때문에 상장 신청 후 심사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소수의 기업만 상장의 '행운'을 누려왔다.

하지만 주식발행등록제가 실시되면 신주발행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증권감독기관에 제출하고 관련기관은 제출 자료의 허위여부만 확인, 기업 가치와 투자전망은 시장과 투자자들이 판단하게 된다.

즉, 증권시장에서 증감회 등 관리감독 기관의 역할은 약화되고 시장기능이 강화되는 것이다.

증감회에 따르면 11월 13일 기준, IPO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비준을 기다리는 기업이 631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주식발행등록제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좡신이 증감회 부주석은 "시장개혁과 혁신은 실물경제를 위한 것"이라며 "실물경제의 주력군인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는 것도 주식발행등록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원 회의에서 리커창 총리는 주식발행등록제 개혁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이익을 달성해야 한다는 신주발행 요건을 없애  중소기업과 혁신창업 기업에 대한 증시 상장 문턱을 낮출 것을 명확히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식발행등록제 시행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본토 A증시 발전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식발행등록제 시행 이후 신주 물량이 급증하면서, 과거 신주발행량 부족으로 투기 수요가 넘쳐나는 현상이 줄어들어 A증시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정착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주발행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기존 증감회 승인제 하에서 IPO 심사비준을 통과한 상장사가 주식발행등록제 시행 후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증감회에서 직접 기업가치를 평가해 IPO 비준허가를 내 준 만큼, 전문적 투자 지식이 없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종목이 더욱 신뢰를 받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주식발행등록제가 전반적으로 A주 가치를 높이면서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