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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 중국증시] A주 폭등장세 '시진핑 주가', 사과원 5000P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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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위해 주가띄우기, 4000P 되면 4조위안 부양 효과

[뉴스핌=홍우리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책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에서 내년 A증시가 최대 5000포인트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포인트까지 오르면 4조위안(700조원) 의 경기 부양효과 있다는 진단도 제시됐다.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899.46포인트(4.31%상승)로 폭등장을 나타냈다. 

중국 최고의 싱크탱크이자 국책 자문기관인 사회과학원의 이 같은 전망은 중국 중앙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라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많은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폭등에 가까운 A주 상승랠리는 정책 증시의 성격이 강하다며  경기부양과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사실상 정부가 증시를 떠받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시장연구실 이중리(尹中立) 부주임은 경제성장률이 계속 둔화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다만 중앙은행이 금리 추가인하 및 지급준비율을 하향조정하고 2015년 무위험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증시에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유기업 개혁을 포함한 일련의 개혁 조치 시행, 중국 경제 및 외교를 발전시킬 신(新) 실크로드(중국명 일대일로) 전략의 본격화 또한 주식 시장의 전체 리스크를 낮추고 투자자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중리 부주임은 설명했다.

이중리는 이와 함께 중국 증시가 이미 불마켓에 진입했다고 지적하며 "사회과학원은 곧 발표할 2015년 금융청서(金融藍皮書)에서 내년 상하이종합지수 전망치를 4000포인트에서 최대 5000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두 가지 이유가 그 근거로 제시됐는데, 하나는 중국 증시가 이미 초 활황세를 연출하며 더욱 많은 외부 자금을 끌어들일 것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은행주와 같은 블루칩 종목들이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자신감을 회복하면 이들 종목 가치가 국제시장의 평균 수준까지 올라가 대형 종목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점이다. 즉 블루칩 종목이 증시 상승을 이끌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07년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에서 6000포인트로 치솟았을 때도 자금은 소형 종목이 아닌 블루칩 종목에 집중되었고, 덕분에 중국 증시에서는 ‘얼바현상(二八現象)’이 나타난 바 있다.

이른바 ‘얼바현상’이란 증시의 20%를 차지하는 대형 블루칩 종목 주가가 오르면 종합지수가 상승(80%의 중소형 종목은 거의 영향이 없음)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향후 이 같은 추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이중리는 덧붙였다.

◆ 시진핑, 내수부양위해  ' 주가 띄우기' 돌입

현재 자본시장은 시진핑 정부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한 주요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중국의 수출과 투자가 둔화되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빠지면서 각종 거시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증시가 내수 및 소비진작을 위한 대안으로 떠올랐단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무원과 중앙은행,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등 관련 부처도 증시 부양을 위한 적극적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먼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달 21일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이후 첫 거래일인 24일부터 상하이종합지수는 12월 1일을 제외하고 4일까지 8일간 연일 상승세 속에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중국 증시 전문 매체인 증권일보(證券日報)의 셰전장(謝鎭江) 사장은 제10회 중국 증권시장 연례회의에서 “증시 투자에 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하는 보도를 실은 것은 증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9월 22일과 23일 A주가 이틀 연속 폭락하자 증감회 고위 간부로부터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담은 보도를 실어줄 것을 바라는 의향을 전달 받았고, 24일자 보도에 ‘중국 증시 시총 20조원 증가, 상하이종합지수 4000포인트 상승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는 것.



이를 통해 증감회가 증시 부양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쏟아붇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 자본시장이 금융분야에서의 본래 자리를 차지했고, 중국 고위층이 처음으로 구조전환 과정에서의 자본시장 기능을 인정했음을 알 수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이중리 역시 과거의 증시 활황 상황과 올해 증시 상황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지금의 강세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회과학원 어떤기관인가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국 국무부 산하 기구로,  1977년 설립되어 정책 자문 및 연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때문에 경제 전망 등 사회과학원에서 나오는 모든 보고서나 연구원들의 논평 등은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산하에 37개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연구를 진행한다. 부문별로 매년 초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이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 중앙의 새해 정책입안에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건국전 민국시기 중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소가 전신이며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학부를 토대로 설립되었다. 사회과학원 산하 40개 연구센터 중 변강사지 연구센터가 추진한 ‘동북공정’이 한중간의 분쟁거리가 되기도 했다.

2008년 12월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이 출판하는 포린 폴리시에 의해 중국 최고의 싱크탱크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실시한 세계 정부 싱크탱크 평가에서 아시아 1위, 세계 28위에 오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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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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