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배당성향 강한 대형주 흐름에 대응하자"

기사입력 : 2014년12월09일 08:12

최종수정 : 2014년12월09일 08:12

현지시각 8일 미국시장은 주말에 각종 소식에 4%넘게 급락하자 장유업계의 하락이 시장을 위축되게 만들었고 여기에 애플을 비롯한 기술섹터들의 차익매물과 맥도날드의 11월 동일점포 매출 감소에 따른 하락등이 유입되면서 한때 150포인트 넘게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브렌트유 98$에서 70$로 하향조정과 함께 단기적으로 공급이 2015년 2분기 피크를 이루면서 43$까지 위축될수 있다는 점을 보고서가 나왔고 중국의 무역수지에서 수입이 예상치인 4.6%를 크게 하회한 -6.7%로 감소했다는 소식, 일본의 3분기 GDP성장률이 예비치인 -0.4%나 예상치인 -0.1%를 하회한 -0.5%로 위축된 점으로 인한 수요 감소 가능성 등이 제기된 것입니다.

하지만  중립적인 인물로 연준의 정책방향성의 바로미터라 칭하는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총재가 인플레이션율의 흐름과 글로벌 경기흐름을 이유로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의 연기가능성을 이야기 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결국 106.31포인트 하락한 17852.48로 마감하였고 S&P500지수는 0.73%, 나스닥은 애플등의 위축에 낙폭이 좀더 이어져 0.84%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달러화약세등에 따른 원화강세의 흐름이 유입되면서 전날 코스피지수 하락이나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0.05% 상승한 56.62로 마감했습니다.

야간선물은 장초반 보합권을 보이다가 미국시장 하락여파로 결국 0.2% 하락한 253.3으로 마감하여 약 4포인트 하락한 1975정도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환율의 흐름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1112.18원을 보였기에 약 5.5원정도 하락하는 원화 강세를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오늘 우리시장은 전날 개인들의 힘으로 크게 상승한 중국시장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여부를 알수 있는 경제공작회의가 열리는 중국에 눈을 돌릴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2015년 GDP성장률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하겠다는 발표가 이어졌기에 시장은 7%초반의 성장률 목표를 예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건 결국 중국의 소비증가를 위한 정책이 어떤식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시장의 변화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식으로 나오든 중국시장이 최근 개인들의 힘으로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차익매물 유입 가능성도 커질수 있어 중국시장은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시장의 경우는 여타국가에 비해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였고 여기에 외국인의 흐름을 일정정도 예단할수 있는 MSCI한국지수가 장중에도 상승했지만 장마감후 0.11%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시장은 중국의 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12월 배당관련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등의 여파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위축을 보인다면 적극적인 매수를 생각해도 될것이라 판단되며 결국 수급적으로도 프로그램 매수로 인한 상승, 즉 배당성향이 강한 대형주로의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될것이라 판단됩니다.


<서상영 KR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