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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유가폭락'에 美운송주 ETF 'IYT' 급등..올해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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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연말 쇼핑시즌 '호재'…변동성과 수수료는 '부담'

[뉴스핌=김성수 기자] 최근 유가 폭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으로 운송주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미국 운송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각)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트랜스포테이션 애버리지(iShares Transportation Average, 티커코드: IYT)는 연초대비 20.63% 상승하고 있다.

아이셰어즈 트랜스포테이션 애버리지(IYT) 가격 추이 [출처: 모닝스타]
IYT는 하루평균 거래량이 36만4453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운송주 ETF 중 가장 유동성이 높다. IYT는 다우존스 트랜스포테이션 애버리지 인덱스(Dow Jones Transportation Average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20개 운송주에 주가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IYT의 상위 5개 구성종목에는 ▲물류 특송 서비스업체 페덱스 11.85% ▲국제 화물 운송업체 UPS 7.37% ▲철도회사 유니온 퍼시픽 7.35% ▲철도 운영회사 캔자스 시티 서던 7.17% ▲철도회사 노포크 서던 6.51%가 있다.

연말 쇼핑시즌이 가까워진 것도 이들 운송업체에 호재다. 특히 페덱스와 UPS는 역대 최고 배송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페덱스는 지난 10월에 연말 배송물량이 2260만건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관측이 맞다면 페덱스는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연 배송 최고치가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UPS도 이달 운송량이 전년 동기대비 11%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UPS는 지난 10월에 운송량이 가장 많은 날로 12월 22일을 예상했으며 이날 하루 운송량이 일일 평균 배송량의 2배인 3400만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페덱스와 UPS가 인원을 늘리는 것도 두 회사의 양호한 경영 상태를 반영한다. 페덱스는 지난해 2만명이던 인력 규모를 올해 5만명으로 늘렸다. UPS도 연말 채용 규모를 지난해 5만5000명에서 올해 9만5000명으로 늘렸다.

철도회사 유니온 퍼시픽은 독점기업이며 저비용에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철도 관련주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으며,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로버트 골드스버러우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IYT는 자산 중 68.5%가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며 "IYT가 그만큼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철도는 셰일오일을 정유사로 운반하는 데도 이용되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투자자들 사이에서 철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 IYT 투자시 유의사항?

IYT에 투자했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우선 IYT는 분산투자 면에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투자종목 자체가 운송주에 한정된 데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상위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기 때문이다. IYT는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자산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상위 3개 개업은 약 26%를 구성하고 있다.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것도 리스크 요소다. IYT는 지난 5년간 수익률 변동성이 18.0%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의 13.4%보다 높았다.

다른 공업주 관련 ETF에 비해 수수료율이 비싼 것도 흠이다. IYT는 수수료율이 0.43%로, 인더스트리얼 셀렉트 렉터 SPDR(Industrial Select Sector SPDR)의 0.16%나 뱅가드 인더스트리얼(Vanguard Industrial)의 0.14%보다 높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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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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