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통3사 vs. 알뜰폰…2015 ‘한판 승부’

기사입력 : 2015년01월02일 14:06

최종수정 : 2015년01월02일 1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통사는 중저가 상품으로, 알뜰폰은 수익성 높은 LTE로 전향 전망

[뉴스핌=김기락 기자]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 업계가 올해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이통3사는 중저가 단말기 및 요금제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인 반면 알뜰폰 업체는 이통3사의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을 적극 노린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를 내세워 최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단통법상 출시된 지 15개월 지난 단말기는 보조금 제한이 없는 만큼, 출고가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3 구매 시 ▲SK텔레콤 72만원(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 기준) ▲KT 88만원(순완전무한99 기준) ▲LG유플러스 65만원(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보조금은 기존 대비 2배에 달하는 상향 폭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이통3사가 출시 15개월이 지난 단말기에 최대 보조금을 싣는 전략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단통법의 취지에 부응하고, 단말기 가격 인하 효과를 동시에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올해는 중저가 신형 단말기 출시와 함께 갤럭시노트3 등 준신형 단말기에 최대 보조금을 싣는 두 가지 전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고가 요금제를 낮은 금액으로 낮추도록 새 요금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알뜰폰 업체는 이통3사가 주력해온 LTE 시장을 노리고 있다. 그동안 2Gㆍ3G 중심의 판매 전략을 LTE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LTE가 2Gㆍ3G 보다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약 450만명이다. 이 가운데 LTE가입자는 36만명으로 8%다. 업계는 알뜰폰 사업자가 LTE가입자를 확대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은 CJ헬로비전과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링크 양강 체제다. CJ헬로비전 가입자는 81만여명으로 18.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SK텔링크는 72만여명(16.2%)으로 추격 중이다.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은 지난 2012년 9월 LTE 요금제를 처음 출시한 이후 LTE가입자가 꾸준히 늘었다. 현재 전체 가입자 중 25%가 LTE가입자다. 이에 따라 수익성을 좌우하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도 증가세다. 알프는 지난해 1분기 1만6904원에서 2분기 1만8606원, 3분기 1만8892원으로 올랐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삼성전자 갤럭시S5, 노트3 네오를 비롯해 LG G3 cat6, G프로2 등 10여종의 LTE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 중저가에서 고가 단말기 라인업을 확보해 소비자 선택권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7만여 가입자 중 68%가 LTE가입자다. 10개 요금제 가운데 9개가 LTE요금제다. 3G망이 없는 만큼, LTE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쏟는 것이다. 

다만 SK텔링크는 올해도 후불폰을 중심으로 판매, LTE 시장과 겹치진 않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뜰폰 본래 취지에 맞도록 3G 후불폰 판매를 강화하고, 양적 성장 보다 질적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알뜰폰 시장 규모가 65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이통 시장의 1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 급성장에 따라 올해 사업자간 순위 경쟁과 이통3사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이통3사는 중저가 시장을, 알뜰폰은 LTE 등 중고가 시장을 각각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통신업종이 부흥기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올해 LTE 가입자 증가를 비롯해 데이터 증가와 알프 상승이 지속돼 전체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르네상스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