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손호준 과거 '삼시세끼'서 '순수, 노예 근성' 폭발…'어촌편' 게스트 등장 '활약 기대'

기사입력 : 2015년01월16일 21:12

최종수정 : 2015년01월16일 21:12

`삼시세끼` 정선편에 출연했던 배우 손호준 [사진=CJ E&M]

손호준 과거 '삼시세끼'서 '순수, 노예 근성' 폭발…'어촌편' 게스트 기대

[뉴스핌=이현경 기자] 손호준이 '삼시세끼 어촌편'에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앞서 '삼시세끼' 정선편에 출연한 그의 방송이 다시 시선에 쏠렸다.

손호준은 지난해 11월28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에 미국 공연을 간 옥택연을 대신해 출연했다.

최지우 처음 본 손호준의 반응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캡처]
이날 손호준은 게스트로 등장한 최지우를 보고 '바보 웃음'을 지으며 수줍어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예쁘다"라고 최지우의 미모를 극찬했다. 손호준은 최지우 앞에서는 낯을 가리며 부동의 얼음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끄러움이 많아 보이던 손호준은 '노예 근성'을 보여줬다. 손호준은 수수베기도 열심이었고 밥짓기 만큼은 제대로 해냈다. 직접 끓인 된장찌개는 자타공인 '최고의 맛'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최지우 후에 등장한 게스트 김영철은 손호준에 대해 "심성이 고운 아이다. 내 아들 같다"며 손호준의 성품을 좋게 말했다.

지난 '삼시세끼'에서 순수한 매력과 타고난 노예근성으로 더할나위 없었던 대타로 활약했던 손호준이 '삼시 세끼 어촌편'에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삼시 세끼 어촌편'에 섭외된 장근석은 세금 탈루 문제로 하차 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장근석의 하차 문제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탈세의)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해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재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장근석씨 측과 합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시 손호준의 촬영분은 장근석이 합류한 상태의 방송분이다. 장근석의 출연 장면이 크게 편집될 것으로 전해졌으나 손호준의 매력이 그 자리를 꽉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애초 16일 밤 9시50분 첫 방송 예정이었다. 그러나 재편집 문제로 오는 23일로 첫 방송이 미뤄졌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