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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닝브리핑] A주 '1.19' 대폭락 후 외국투자자 밀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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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중국본부]

◆ '1.19' 대폭락 후 A증시 외국투자자 밀물

중국 A주가 8%가까이 폭락한 이튿날인 20일 외자가 후강퉁 거래를 통해 A주 종목을 대거 사들였다.

20일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에 따르면, 20일 후강퉁 거래에서 홍콩(외자) 자본이 상하이거래소 주식을 거래하는 후구퉁 거래액이 24억 2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A주 일일 거래 전체 한도액의 18.6%를 소진했다. A주가 폭락한 다음날 외자 유입량이 급증한 것.

외국인의 후구퉁 거래규모는 후강퉁 거래가 시작된 초기 일일 한도액의 50%에 달했지만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1월 5일 다시 거래량이 '반짝' 늘어나긴 했지만 6일 이후 급격히 내려갔다. 12,13,19일의 후구퉁 일일 거래 한도 소진비율은 0.0%를 기록하기도 했다.

1월 12일을 기점으로 후강퉁 거래 초기 시들했던 강구퉁(중국 본토 자본의 홍콩 주식 거래) 한도 소진율이 오히려 후구퉁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20일 후구퉁 일일 한도 소진율이 갑자기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시장은 저가매수 기회를 노린 외국자본이 A주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20일 후구퉁을 통해 외국인은 19일 가격이 폭락한 증권, 보험 등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의 거래량이 많았던 주식은 중국평안(601318), 중신증권(600030), 해통증권(600837), 중국남차(601766), 대진철로(601006), 중국북차(601299), 중국인수(차이나라이프, 601628), 중국태평양보험(601601), 중국은행(601988), 상하이자동차(600104) 등이다. 

 ◆중국 저가항공 춘추 21일 상하이에 상장
 
중국 저가항공사 춘추항공(春秋航空)이 21일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다.

종목코드 601021로 A증시에 상장하는 춘추항공은 중국 5번째 상장 항공사, 중국 최초 저가항공 상장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춘추항공의 발행가는 18.16위안으로, 타 항공사의 주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20일 종가 기준, 에어차이나(中國國航 601111.SH) 주가는 7.94위안, 동방항공(東方航空 600115.SH)은 5.04위안, 남방항공(南方航空 600029.SH)은 5.03위안,해남항공(海南航空 600221.SH)은 3.28위안이다.

춘추항공은 1억주 미만의 신주 발행을 통해 25억 위안(약 44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에어버스 A320 항공기와 에어버스 A320 모의비행 시뮬레이터를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항공업계의 전반적인 영업실적 부진 속에서 춘추항공은 2014년 상반기 2억7000만 위안(약 472억원)의 수익을 냈다. 춘추항공측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춘추항공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노버 모회사 레전드홀딩스, 하반기 홍콩상장

레노버(롄샹,聯想)의 모회사인 레전드홀딩스(LEGEND HOLDINGS, 聯想控股)가 올해 하반기 홍콩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중국 경제뉴스 포털 왕이재경(網易財經)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레전드홀딩스가 30억 달러(약 3조 2600억 원) 규모의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UBS가 레전드홀딩스의 주간사로 하반기 사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전드홀딩스는 IT, 부동산, 화공·신소재, 소매, 농업의 5대 분야 기업을 거느린 대기업이다. 2013년 영업수입은 2440억 위안(약 42조 7000억 원)에 달했고, 총자산은 207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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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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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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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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