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뉴노멀이 호재?…"경제 균형 찾는 과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쿼츠 "열악한 소득수준과 불균형 성장으로 반감 우려"

[뉴스핌=배효진 기자] 지난해 24년 만에 가장 낮은 7.4%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의 겸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오히려 '뉴노멀'(저성장·저물가 시대 새로운 규칙을 이르는 말) 진입을 반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20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전문 온라인매체인 쿼츠는 중국 정부가 이미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것을 밝히는 데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 뉴시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4월 중국이 명목 GDP가 아닌 실질구매력(PPP) 기준으로 이미 미국을 제쳤다고 발표했다. 1872년 미국이 당시 세계 1위 경제대국인 영국을 넘어선 이후 140년 만이다. 중국은 명목 GDP에서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10조달러를 달성한 국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미국 명목 GDP는 17조5000억달러다.

쿼츠는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경제규모에 비해 열악한 소득 수준 등 불균형 성장 문제로 국민들의 반감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중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6747달러다. 같은 기간 미국(5만4364달러)이나 한국(2만6205달러)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소득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중국의 지니계수(인구분포와 소득분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수치로 0은 완전평등, 1은 완전불평등한 상태를 말한다)도 0.55로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지니계수가 0.4를 넘어서면 소득 분배가 잘 이뤄지지 않고 불평등이 심각한 상태를 의미한다.

지안 마리아 밀레시 페레티 IMF 부국장은 "7.4%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뉴노멀은 경기 후퇴가 아닌 소득 불균형, 도농 임금격차 등 중국 경제 위험요인과 취약성을 제거할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경제 중심이 소비와 서비스로 이동하고 정부가 부정부패 철폐에 적극적인 점도 경제가 한 단계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성숭청(盛松成) 중국인민은행 조사통계사 사장은 "금융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부문 지지강도가 높다"며 "실물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경기 둔화 우려에도 지난해 위안화 대출액은 9조7800억위안을 기록했다. 민간융자규모와 주식·채권을 포함한 직접 융자규모도 각각 16조4600억위안, 2조8600억위안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미국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다.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20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38%가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중국은 34%로 뒤를 이었다. 최근 5년 내 미국이 중국을 앞지른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중국을 선택한 응답자가 39%로 21%를 기록한 미국을 앞섰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