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MWC 2015] 사물인터넷이 뭐길래…'썸'타는 글로벌 기업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WC는 짝짓기 대회…업종과 국적 안 가리고 합종연횡

[뉴스핌=김선엽 기자] "나는 누구와 어떻게 연결될(connected) 것인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최대 화두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하지만 사물의 연결 못지 않게 관심을 끈 것이 바로 기업들간의 연결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ICT 업체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고 업종을 뛰어넘는 이합집산을 보였다.

하지만 기업간의 협력체계 구축은 이제 시작이란 평가다. 더 이상 '나홀로' 전략으로는 융합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인식 속에 기업들은 매력적인 상대를 찾아 짝짓기에 몰두하고 있다. 또 필요한 기술이라면 거금을 들여서라도 집어 삼키고 있다.

한 외신은 "사물(Things)은 잊어라.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의 연결(Internet of Business Models)이다"라고 표현했다.

◆ 무인주행부터 스마트홈까지…MWC는 짝짓기 대회

LG전자는 지난 2일 아우디 자동차 전시장에서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자사의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를 통한 자동차 제어 기능을 시연했다.

스마트워치로 자동차의 시동을 걸거나 끄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추운 날 미리 시동을 걸어 따뜻하게 히터를 틀어놓거나, 더운 여름 에어컨을 탑승 5분 전 미리 가동할 수도 있다.

관람객들이 아날로그 감성에 가장 근접한 '리얼 워치' 디자인을 적용한 'LG 워치 어베인'을 살펴보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 이미지에 맞게 다양한 악세서리와 함께 전시된 모습.

KT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세계적인 IT업체들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5G 핵심 기술들을 선보였다. 5G 기반의 홀로그램 스마트폰을 통해 KT는 홀로그램상영관 K-Live에 적용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위에서 사람이 걸어 다니는 모습을 시연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KT의 스마트 미러는 집안 내 IoT 센서정보와 날씨, 교통상황 등의 실외 정보를 파악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KT는 정수기 업체 코웨이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홈 케어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블루투스 비콘과 구글 글래스를 결합한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콘은 반경 5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특정 작업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구글 글래스에 해당 공정에 필요한 조립 매뉴얼을 띄워주는 컨셉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글래스 플랫폼 개발사인 미국 'APX Labs'와 함께 개발했다.

◆ 핀테크와 5G도 '따로 또 같이'

올해 MWC에서 주연급 조연의 활약을 한 '핀테크' 분야에서도 당연히 기업 간 이합집산이 활발했다.

지난달 모바일 결제 솔루션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국내 카드사 6곳과 삼성페이를 위한 제휴를 발표했다. 갤럭시S6에 삼성페이 기술을 탑재한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 삼성페이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업계와 통신사 그리고 신용카드사의 3각 제휴도 눈에 띈다. 페이나우를 내놓은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스마트시계 LG 워치 어베인 LTE'를 지원하는 한편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의 워치 서비스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미 IoT 시장 선점 전쟁은 시작됐다"며 "지금부터 바짝 달려들어야 한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

중국 기업들의 개방전략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4.5G를 선보인 화웨이는 곧 5G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웨이 켄 후  부회장은  “5G 네트워크가 100% 구현될 경우 1000억개가 넘는 스마트 노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5G 기술의 실현을 위해서는 통신업체들이 먼저 다양한 산업과 개방적으로 협업을 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표준화 작업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어 5일 인텔과 협력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KT,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5G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한데 이어 윈드리버와 공동 NFV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인텔의 자회사로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예라이 (Zheng Yelai) 화웨이 IT 제픔 라인 회장 및 제이슨 왁스먼(Jason Waxman) 인텔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본부장이 MWC 2015에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ICT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인텔의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통신 사업자들이 고품질의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캐리어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필요하면 산다"…글로벌 기업들의 스타트업 '쇼핑'

"주위에 센서 기술 가진 기업이 있다고 하면 그 회사에 투자하세요"

사물인터넷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삼성전자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는 올 초 열린 CES에서 간담회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농을 던졌다.

실제 최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발빠르게 스타트업 사냥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센서기업부터 자동차 배터리 제조사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그 대상이 되고 있다.

2006년 필립스전자에서 분사한 NXP 반도체는 이번 MWC에서 자동차 분야 기술을 연구하는 씽크탱크인 린스피드와 함께 미래형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보였는데, MWC 기간 중 프리스케일을 18조원에 인수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미국 모토롤라로부터 분할된 자동차용 반도체 회사로 차량용 칩셋과 각종센서, 기지국용 프로세서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브라질 3D 프린트 업체를 인수한데 이어 MWC 기간 중 LED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예스코 일렉트로닉스' 인수를 발표했다.

또 지난달 삼성SDI가 오스트리아에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제조사 '마그나 슈타이어 배터리 시스템즈(MSBS)'를 전격 인수했다.

구글에 이어 애플이 사실상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이 닻을 올리면서 기업들간 협력과 인수경쟁이 치열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단지 '연결' 자체에만 그칠 뿐, 아직까지 고객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단순히 신기함과 재미만으로는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없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를 명확히 설정하는 단계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 김국태 연구위원은 "사물인터넷은 연결(internet)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물(things)이 더욱 중심이 돼야 한다"며 "성공체험이 누적돼야 고객들이 IoT에 대해서 가치를 두고 지갑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것을 서비스를 할 것을 먼저 기획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기업 파트너와 손을 잡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