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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 세가지 키워드, 핀테크·웨어러블·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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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이 지난주 막을 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의 세가지 키워드로 핀테크·웨어러블·삼성전자을 꼽았다.

대신증권 산업분석팀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생활 속에 깊게 뿌리 내리지 못했던 사물인터넷이 MWC 2015에서 보다 현실적인 서비스로 부각됐다"며 "헬스케어, 스마트카, 스마트홈 시스템의 운영 주체, 서비스 가격 정보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의 출시 속도는 과거 대비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해 연합전선 구축이 보편화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보고서는 "스와로브스키는 웨어러블 기업 fitbit과 함께 여성용으로 특화된 스마트워치/목걸이를 공개했고 하드웨어 기업 인텔은 소프트웨어 기업 YOGA와 함께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시했다"며 "또 하드웨어 대 소프트웨어, IT 대 Non-IT 구분에 관계없이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핀테크의 경우 빅데이터 활용과 플랫폼 장악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업 중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 인디고고(Indiegogo)가 MWC에 참석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엿본 핀테크의 가치는 폭발적 속도의 대규모 자금모집에 그치지 않으며 자금모집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향후 주목 받게 될 산업과, 신제품의 잠재고객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3D Printing이나 드론과 같은 제품은 이미 몇 년 전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모집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6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마트폰 신제품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기업들은 스마트폰 신제품 전시보다 스마트워치 신제품 홍보를 적극 전개했다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인 Tianma는 웨어러블용 원형 디스플레이를 전시하였다"며 "따라서, 웨어러블 밸류체인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진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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