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차례 유찰됐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구역의 재입찰에 4개 기업이 참여했다.
10일 인천공항 등에 따르면 이번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구역 재입찰에는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 삼영기업이 뛰어들었다.
이번 입찰을 통해서 면세사업자가 선정되는 곳은 DF 9, 10, 12 구역이다. 참존의 임대보증금 미납으로 사업자를 다시 결정하게 된 DF11 구역은 오는 18일 별도로 입찰 접수를 시작한다.
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는 지난 1월 입찰 때도 신청을 했던 기업이고 삼영기업은 이번 재입찰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냈다.
다만 인천공항은 단독 입찰시 유찰되도록 됐기 때문에 총 3개 구역에서 4개 업체만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일부 구역이 유찰될 가능성도 점쳐지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