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지표 발표 앞두고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증시, 핵심기계수주 감소세 둔화에 0.5%↑

[뉴스핌=배효진 기자] 11일 아시아증시는 중국과 일본 모두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5.43포인트, 0.77% 오른 3311.50을 지나고 있다.

증시는 이날 오후 발표될 경제지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발표 예정인 중국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7.8%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소매판매도 전년대비 11.7% 늘어났을 것이란 예측이다.

종목별로는 중국은행이 2.54%, 농업은행이 0.94% 올랐다. 하이난 항공은 전날 국제유가가 3.4% 폭락한 영향으로 3.42% 급등했다.

일본증시는 핵심기계수주가 전망보다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다.

닛케이225지수는 92.44포인트, 0.5% 상승한 1만8757.55를 지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강달러 부담에 다우존스 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S&P500지수가 두 달새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연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자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이후 핵심기계수주가 시장 전망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1만8750선까지 급등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기계수주인 핵심기계수주가 1월 8369억엔으로 직전월보다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8.3% 증가한 지난해 12월에서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4.0% 감소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SMBC니코증권 니시 히로이치 제너럴 매니저는 "달러/엔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시장이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지나친 달러화 강세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닛세이자산운용 쿠보 이사오 주식전략가는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하락했음에도 핵심기계수주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내수에 민감한 식품, 부동산 기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주요 수출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아지노모토가 2.8% 올랐고 미쓰이부동산이 1.1%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는 각각 0.1%, 0.6%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