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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만만`에서 2015년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 `달관 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에서 2015년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를 살펴본다.
KBS 2TV '여유만만' 6일 방송은 '21세기형 안분지족의 삶, 달관 세대'를 주제로 젊은 세대들이 선택한 달관이라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산업디자인과 교수 이향은,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변호사 임윤선, 아나운서 최시중과 이승연이 출연해 젊은 세대들이 왜 달관이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알아보고, 그들이 선택한 달관의 삶은 과연 합당한 것인지 의견을 들어본다.
학교 성적, 자격증, 제2외국어, 수강경력 등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벌이와 출세에는 관심이 없다는 '달관족'이 늘어나고 있다.
덜 벌어도 덜 일해서 행복하다는 청년들. 주어진 기회는 물론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까지 포기하고 현실에 만족하며 산다고 전한다. 특히 그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오늘의 행복을 선택한 것은 부모들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술인문학자인 이동섭 교수는 "모든 세기를 통틀어 당대에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며 기성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의견이 대립되는 문제를 언급했다.
이동섭 교수의 발언에 임윤선 변호사는 아이들에게 '이것'이 없기 때문에 달관의 삶을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기성세대가 아이들에게 심어주지 못한 '이것'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달관 세대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저는 만약에 그런다면 자식과 인연을 끊겠습니다"라고 발언을 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젊은 세대들이 선택한 '달관'이라는 삶의 방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일 오전 9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