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5년 1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자동차전지부문 실적이 2016년부터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올해 신규 수주에 따른 개발 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 등으로 인해 단기적인 손익 성과가 빠른 시일 내 좋아지긴 어렵다"며 "다만, 예상보다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향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은 올해와 확실히 다를 것"이라며 "매출이 올해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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