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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윤성호 캐스터, 여자 프로농구 신정자 선수와 5월 24일 백년가약

기사입력 : 2015년04월28일 09:58

최종수정 : 2015년04월28일 09:58

SBS 스포츠 윤성호 아나운서와 여자 프로농구 신정자 선수가 결혼을 약속했다. <사진=SBS 스포츠>
[뉴스핌=이지은 기자] 윤성호 아나운서와 여자프로농구 선수 신정자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8일 SBS 스포츠 측은 "윤성호 SBS 스포츠 아나운서와 프로농구 신정자 선수가 오는 5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윤성호 캐스터와 신정자 선수는 농구 중계 캐스터와 농구 선수로 얼굴을 익혀 오다, 지난해 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후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1년이 넘는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성호 캐스터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배구 결승전 생방송을 하고 있어 공교롭게도 피앙세의 금메달 획득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스포츠 커플이 겪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신정자 선수는 국가대표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신한은행과 재계약 했으며, 윤성호 캐스터는 2006년 SBS스포츠에 입사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중계 캐스터로 활동해 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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