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베스티 'EXCUSE ME', 유쾌한 섹시미와 중독성 무장…대세 도약할까?

기사입력 : 2015년05월06일 15:33

최종수정 : 2015년05월06일 15:33

걸그룹 베스티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베스티 'EXCUSE ME', 유쾌한 섹시미와 중독성 무장…대세 도약할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그룹 베스티가 유쾌한 섹시미와 중독성이 빛나는 곡 'EXCUSE ME'로 대세 걸그룹 도약을 노린다.

베스티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EMOTION(러브 이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9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알렸다.

이날 베스티는 '싱글베드'와 'I'M SO FINE',  '이런 날', 타이틀곡 'EXCUSE ME'까지 총 4곡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첫 곡을 앞두고 베스티 멤버들은 블랙 마이크로미니 핫팬츠와 속옷을 겉에 입은 듯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스탠드 마이크를 세워둔 채 스타일리시한 재즈 멜로디를 불렀으며, 헤어진 연인과 애틋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가사를 표현했다.

이어 알맹과 함께 꾸민 'I'M SO FINE' 무대에서 베스티는 에너지틱한 댄스와 함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알맹 이해용은 "베스티를 절실히 응원하는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최린은 "이 곡에 참여를 하게 돼서 함께 참석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 곡은 알맹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번 앨범에서 유일한 발라드인 '이런 날'은 JYP 사단 작곡가 홍지상의 작품이다. 혜연은 "부르면서도 많이 울컥했다. 여러분들도 우실 지도 모른다"고 곡을 소개했다. 자리에 앉은 베스티 멤버들은 애절한 이별의 감성을 노래했다.

최초로 공개된 타이틀곡 'EXCUSE ME' 무대에서 베스티 멤버들은 스타킹을 이용한 안무로 아찔한 각선미와 굴곡 넘치는 몸매를 한껏 강조했다.

걸그룹 베스티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눈을 어디에 둘 지 모르게 하는 속옷 모양의 상의는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떨리게 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강렬한 브라스 테마와 메인 보컬 유지의 시원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됐다.

베스티의 이번 타이틀곡은 'EXCUSE ME'로 한 단계 성숙해진 이들의 매력을 부각시킨 댄스곡이다.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HOMEBOY의 합작품이다.

베스티의 새 앨범 '러브 이모션'에는 타이틀곡 'EXCUSE ME'와 'HUSH BABY'와 '싱글베드', 'I'M SO FINE', '이런 날'까지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이단 옆차기와 HOMEBOY, 이기, 서주환, 스위치, 팬텀의 키겐, 알맹, JYP 홍지상 작곡가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베스티의 새 앨범 '러브 이모션'의 전 수록곡은 8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