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윤부근 사장, "국내 주방가전 빌트인 시장 1조원대로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7일 셀프컬렉션 행사서 풀 라인업 공개.."해외 프리미엄 빌트인과 경쟁 우위"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 빌트인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수요 창출에 나섰다. 저렴한 제품 중심의 기존 빌트인 가전 시장을 프리미엄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빌트인 시장을 오는 2018년까지 지금보다 2배 이상 커진 1조원대 규모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5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냉장고 ▲전기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등 '셰프컬렉션 빌트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빌트인 가전이란 싱크대, 주변 가구와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꼭 들어 맞게 내장하는 제품을 뜻한다.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 공연연출가 박칼린과 셰프컬렉션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 참여 요리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추연숙 기자>

이날 행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사업부 대표이사(사장)은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5년을 빌트인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는다"며 "오는 2018년을 국내 빌트인 시장을 2배 성장 시키겠다. 시장 규모는 1조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까지 시장 점유율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빌트인 가전으로 60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는 셈이다. 윤 대표는 "제 마음에 차려면 향후 1조원 규모의 시장에서 최소한 60%는 차지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요 충분히 늘 것…인테리어·주방가구 업체와 협력 진행

빌트인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본 데는 주방 공간에 대한 최근 사회문화적 인식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윤부근 대표는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이미 빌트인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트렌드"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소비자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요리하는 공간은 우리 생활의 중심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요리를 통해 오픈된 장소에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빌트인 시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박종갑 삼성전자 한국 총괄 마케팅팀장(전무)는 "최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주택 분양시장 개선 전망, 재건축 활성화 등으로 인해 빌트인 가전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판매 전략은 B2B(기업간 거래)를 비롯해 B2C(소비자 대상)까지 다양화한다. 건설사, 가구업체 등 B2B를 넘어 삼성전자 전국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염가 중심이었던 B2B 시장은 프리미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샘 등 인테리어 업체나 주방가구 업체와도 협력을 준비 중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오른쪽 두번째), 공연연출가 박칼린(왼쪽 첫번째)과 요리사들이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빌트인 주방 가전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윤부근 대표 "이름있는 외제와 견줘봐도 차별화된 제품"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빌트인' 각 제품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직접 "빌트인 냉장고는 복잡한 설치공사 없이, 냉장고를 가구장에 밀어넣는 '슬라이드 인 타입'이 차별화된 점"이라며 설치 편의성, 기능, 디자인 특징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국내에 들어와있는 기존 외제 제품들도 이름만 있지, 우리 제품이 요리해보면 다르다는 것 알 것"이라며 "디자인이 정말 갖고 싶고 기능도 요리하고 싶게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빌트인'으로 향후 유럽과 미주 등 해외 빌트인 시장도 공략한다. 밀레 등 전통적인 강자들이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유럽 시장에도 최근 제품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윤 대표는 "빌트인 시장은 초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초기에 주저도 많이 하고 기존 강자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만들면서 구주, 미주 시장도 제대로 들어갈 것"이라며 "요리를 하고 싶고, 요리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제품이라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