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7종목, 코스닥 19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케이엘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케이엘티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케이엘티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원 오른 1155원을 기록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사상 최대실적 전망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전날보다 2100원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재료 부문의 호조 등으로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3950원 오른 3만 5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아이텍반도체와 한양디지테그 에스티오, 게임빌, 이오테크닉스, 팅크웨어, 한국알콜, 손오공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크라운제과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크라운제과는 1분기 매출액 2867억원, 영업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로 각각 86%, 12% 증가한 수준이다.
MH에탄올 역시 1분기 실적 발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MH에탄올은 1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대비 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화승알앤에이와 삼성제약, 범양건영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