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메르스] "격리 대상자 수 배 늘 수 있다"…환자 증가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지부, "격리 관찰 대상자 750명 달해"…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낮게 전망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지금보다 수 배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메르스 3차 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증상이 나타는 메르스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앙메르스관리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의심자로 보여지는 격리 관찰 대상자가 750명에 달한다”며 “16번째 환자와 관련된 사례가 발생한 만큼 격리 대상자는 수배 더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은 23, 24번째 환자는 16번째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3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지금까지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통해 감염된 2차 감염자만 발생했었다. 

민관합동대책반은 이 사례와 관련해 일단 관리망에 있던 16번째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한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아직까지 지역사회로의 확산은 고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불안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 대전, 강원도 등 수도권 인근 지방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지역별 관리자에 대한 통계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가 늘어갈 때마다 3차 감염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중동을 비롯해 메르스가 발생된 국가에서도 3차 감염은 없었다는 것이다. 막상 3차 감염이 발생하자 ‘병원내감염’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뉴스핌DB>

우려되는 부분은 메르스 환자가 느는 만큼 사망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31일 메르스 의심자가 129명에서 680여명으로 늘면서 하루만에 7명의 메르스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아울러 지난 1일엔 메르스 환자 25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복지부는 “사망한 메르스 환자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였다”며 “국민들은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 병원 내 감염이란 사실이다. 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 오는 환자들은 몸이 아프기 때문에 병원에 온다. 즉 면역력 기능이 약해진 환자들이 대부분인 셈이다.  

복지부가 언급한대로 의심자가 늘 경우 환자수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즉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는 모양새다.

김우주 대한감염내과학회장은 "사망한 메르스 환자 모두 공통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감염된 사람들이다"며 "(3차 감염)추가로 발생할 확률도 낮고 지역사회로의 전염 가능성 또한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