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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최경환 "메르스 확산 제한적…추경 검토 안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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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발생·경유 병원 24곳 발표…"향후 실시간 공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추경 필요성에 대해 "현 단계에서 추경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최 총리대행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 대책 발표에서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감안해 추경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만약 (메르스 사태가)장기화되면 세월호 사태처럼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제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고 메르스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현 단계에서는 추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재난구호기금과 예비비 등)확보된 예산 내에서 충당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지난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등 23곳 추가 공개

정부는 또 지난 6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메르스대책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정부차원의 대응조치를 담은 회의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총 24곳이라고 제시했다.

병원명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응급실), 서울아산병원(응급실), 여의도성모병원(응급실), 365서울열린의원(외래),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하나로의원(외래), 윤창옥내과의원(외래),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의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부천 메디홀스의원(외래), 부천성모병원, 오산한국병원(외래), 천안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대천365연합의원(외래), 아산서울의원(외래), 대전 대청병원, 대전 건양대병원(응급실 10층), 순창 최선영내과의원(외래) 등이다(표 참조).

  (자료: 보건복지부)                                                             (2015년 6월7일 현재)
정부는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명단 등의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 차원에서공개한다"며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병원내 감염 수준이며 지역사회 확산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현재 메르스가 병원내 감연 수준이고 지역사회 확산이 없는 상황임을 재확인했으나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격리 대상자도 늘어나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메르스 차단의 최대 고비인 6월 중순까지 지자체와 민간, 군, 학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대응활동에 필요한 예산은 재난안전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해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고려대 교수)도 "초기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다른 병원으로 확산되면서 더 이상의 감염 체인을 끊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현재는 의료기관 중심의 직간접 감염이기 때문에 병원내 감염예방을 충실히 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역사회 확산 아니다…확산 현황 실시간 공개"

이에 정부는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자택격리자 관리강화를 위해 격리자 전원을 보건소 및 지자체 공무원과 1대 1로 매칭해 책임관리하는 체재를 신속히 구축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휴대폰 위치추적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메르스 관련 정보는 최대한 공개하되 창구는 보건복지부로 일원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민간전문가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메르스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르스는 적절한 격리와 개인위생 규칙만 잘 지키면 사회적 확산은 없는 질환"이라며 "지나치게 과도한 걱정으로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바이러스 <자료=보건복지부>
병원명단을 너무 늦게 공개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개시 파장에 대한 우려와 사전 준비로 인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확진환자 병원)리스트는 보건소나 병원의 경우 이미 공유하고 있었다"면서 "환자 발생이 확대되면서 불가피하게 공개방침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총리대행도 "앞으로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100%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일단 정부를 믿어주시고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면서 "추가로 발병된 경우도 실시간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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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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