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면세점 11구역의 사업자로 삼익악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익악기는 이번 입찰에서 동화면세점, 문인터내쇼날을 제치고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인천공항에 보장해야 하는 최소 임대료인 최소보장금액으로 삼익악기가 제시한 금액은 5년 1320억원이다.
삼익악기는 오는 9월부터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중소·중견기업 몫으로 할당된 제3기(2015∼2020년) 신규 면세점 4구역(9∼12구역) 중 11구역의 입찰이 그동안 일부 참여 기업의 보증금 문제로 인해 네 차례 유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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