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택시’)는 ‘실검녀 특집’으로 배우 홍수아와 방송인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몰라보게 예뻐져서?”라며 “눈을 집었다. 안검하수의 문제도 있었다. 또 중국에서 활동하는데 제가 맡았던 배역들이 신비스럽고 청순하고 첫사랑이 아련한 이미지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수아는 “메이크업을 할 때 쌍꺼풀이 없다 보니까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게 됐다. 중국 제작사 측에서도 수술을 권유했다”며 “저는 지금이 좋은데 옛날 눈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라. 래미네이트도 했다”고 고백했다.
실제 브라운관 데뷔작인 MBC 일일시트콤 ‘논스톱5’(2005) 출연 당시 홍수아의 얼굴은 지금과 사뭇 다르다. ‘택시’ 출연 영상과 비교했을 때 눈과 입 모양 등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이미지 또한 신비스럽기보다는 장난기 가득한 막냇동생의 느낌이 강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금 얼굴이 예쁘긴 함. 그런데 예전 얼굴 몰랐으면 그냥 예쁘다고 했을 텐데 너무 낯설고 이상하다. 다른 사람이야” “확실히 예전 코믹한 느낌만 없어졌어” “솔직히 예쁘긴 예쁜데 예전에 그 발랄한 모습이 너무 아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