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왈가왈부] 성장률 2%대중반 물가 0.7%면 인하없다는 금통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동결의 네가지 이유, 내수회복·중 불안·미 금리인상·가계부채
미 연준 금리인상 9월은 아닐 것이라는 점도 시사

[뉴스핌=김남현 기자] 관심이 높았던 한국은행 9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50%에서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도 만장일치 동결에 걸맞게 다소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했다. 만장일치 동결 가능성은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보나 매파적 언급은 다소 의외였다는 판단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이 총재의 기자회견 언급을 종합해보면 결국 다음달 경제성장률의 하향조종이 불가피하지만 그 정도 수준에서는 금리동결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실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당히 크다고 보지만 지금까지 흐름으로 봤을 때 7월달 전망경로에서는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다”면서도 “수출부진이 우리 경제 회복세 지속에 가장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통화정책방향 문구에서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해 지난달 ‘높은 것’에서 우려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 총재는 또 “현재의 금리수준은 우리 경제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2.8%는 지난달에 목표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2.8%를 어긋났을때는 그때 상황에 맞춰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 언급처럼 최근 우리 경제는 극심한 수출부진을 겪고 있다.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살아날 조짐이라고는 하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전으로 회복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최근 국제유가가 40달러대를 오가고 있다는 점도 성장률은 물론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채권왈가왈부] 전망경로 이탈조짐, 금통위 선택은? ①, ②, ③, 2015년 9월10일자 기사 참조).

이에 따라 다음달 한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GDP)과 소비자물가(CPI) 전망치는 기존 2.8%와 0.9%에서 각각 0.2%포인트씩 떨어진 2.6%와 0.7%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 총재의 언급처럼 성장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 이 경우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 금리인상 9월 아닐 수도..불확실성 더 커져

이 총재가 금리동결 이유로 꼽은 것은 크게 네가지다. ▲국내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히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 점 외에도 ▲중국의 금융시장 불안 ▲미 연준(Fed)의 정책금리 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증대된 점 ▲가계부채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 등이다.

이중 가장 주목해 볼 것은 바로 Fed의 정책금리 인상 시기다. 아울러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증대를 같이 언급했다는 점이다.

이 총재가 준 힌트는 연내 인상이나 이달은 아니라는 점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상황, 미 연준 당국자들의 언급에 비춰볼 때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인상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금통위에 앞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주요선진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바 있다. 국제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상황과 정책결정에 대한 느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Fed가 9월에 정책금리를 인상하는게 시장 불확실성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Fed가 과거처럼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금리인상 재료가 노출되는게 오히려 낫다는 판단인 셈이다.

이 총재와 금통위도 바로 이런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추정해 본다. 미 연준은 이번주 16~17일(현지시간) 양일간 FOMC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