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9월 유로존 제조업 확장세 '주춤'… 대외악재에 남유럽 '취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독일 견조하고 프랑스 강력… 스페인 이탈리아 둔화"
[뉴스핌=배효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9월 제조업 경기가 확장을 이어갔지만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확장세가 주춤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고 프랑스는 예상보다 개선되며 확장세로 진입했지만, 스페인 확장세가 후퇴했고 이탈리아도 부진했다.
유로존 제조업 PMI 추이 <출처=마킷>

1일 시장조사기관 마킷은 유로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직전월 52.3에서 소폭 밀렸지만 잠정치 52.0에 부합하는 수치다.

하위 지수에서는 신규 주문 유입이 늘면서 생산이 23개월 연속 증가했고 고용창출 역시 13개월 연속 확대세를 유지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례없는 양적완화와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경기가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흥 시장 수요 부진과 세계 경제 성장률에 대한 먹구름에 수출 주문 증가세가 느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3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0.4% 부근에 머무를 것이라며 제조업 경기가 유로존 경기 진작에 있어 미미한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스를 제외한 주요국이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희비가 다소 엇갈렸다.

독일의 9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3으로 잠정치 52.5와 직전월 53.3을 모두 밑돌며 2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신규 주문 증가세가 17개월래 두 번째로 가파른 흐름을 보이고 신규 수출은 유로화 약세와 미국 수요 개선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마킷의 올리버 콜로세이크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제조업 부문이 9월 들어 성장 모멘텀을 다소 잃었다"면서도 "그럼에도 1년 중 올 3분기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3분기 GDP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프랑스 제조업 경기는 3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며 확장세로 진입했다. 프랑스 9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6으로 잠정치 50.4와 직전월 48.3을 모두 웃돌았다. 생산이 18개월래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신규 주문도 안정적인 확대세를 나타냈다.

마킷의 잭 케네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이 3개월래 처음으로 증가하고 신규주문과 고용이 부진에서 반등하는 등 제조업 심리 전반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 외 오스트리아 제조업 경기가 19개월래 가장 좋은 내용을 보였고 아일랜드 9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각각 6개월,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스페인 9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1.7로 21개월래 최저치를 찍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