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기업 500강 대해부] ①G2 중국대기업 얼마나 크고 강한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주] 이 기사는 10월 1일 5시 28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중국 경제는 대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2014년 기준 500대 대기업의 영업수입 총액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3.8%에 달했다. 500대 기업은 각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산하에 4만 5000개의 지배회사와 1만 600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대기업이 국내외에 참여하고 있는 업종 표준은 3만 여개에 달하고, 출원 특허는 53만 건에 이른다. 14억 중국 국민이 매일 직·간접적으로 500대 기업과 접촉하면 지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경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이 대대적인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을 위한 경제개혁의 칼을 뺀 데 따른 결과다. 천천히 그리고 양질의 발전을 추구하는 '뉴 노멀(신창타이 新常態)' 시대를 맞아 중국 대기업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경제의 미동이 세계 경제에 강력한 파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지금, 중국 대기업의 미래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경제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요 요인이 될 수 있다. G2 중국 경제의 프론티어라고 할수 있는 중국기업의 실상과 경쟁력 혁신 비전 변신노력 문제점 등을 9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는 지난 9월 28일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를 공개했다.  이들 두 기관은 2002년부터 중국 500대 기업 순위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매년 발표되는 500대 기업 순위는 중국 실물경제 현황과 경기 흐름을 진단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를 통해서▲ 국민경제의 대기업 의존도 심화 ▲ 경제성장 둔화 ▲ 전통산업 비중 절대적 ▲산업구조 업그레이드  ▲ 연구개발 비중 확대 ▲ 중국 기업의 국제화 촉진 등 중국 경제현황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 중국경제 국유기업 위주 대기업 의존도 심화

2015년 중국 500대 기업으로 꼽힌 기업의 영업수입 총액은 59조 5000억 위안(약 1경 1020조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도 중국 국내총생산(GDP) 63조 4000억 위안의 93.8%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미국 500대 기업의 영업수입은 12조 5200억 달러(약 1경 4700조 원)로 2014년도 미국 GDP(16조 2000억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3%다. 중국 경제의 대기업 의존도가 미국보다 훨씬 높음을 알 수 있다.

500대 기업의 구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절반이 넘는 293개 기업이 국유기업이다. 이들 국유기업의 영업수입 총액은 46조 6000억 위안, 500개 기업 전체 영업수입의 78.3%에 달하는 규모다. 중국 경제에서 국유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국유자산 계열의 상장사는 중국증시 전체 상장사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들 국유 계열 대기업은 상하이와 선전 두 거래소 전체 싯가총액(2015년 9월 14일기준 25조7500만위안)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 영업수입 증가율 감소, 나라경제 성장 둔화 반영

500대 기업 순위 진입 기준 변화는 중국 기업의 성장세를 엿볼 수 있는 데이터다. 통상 영업수입 총액이 기준 수치로 사용된다.

2015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 진입 기준은  236억 1000만 위안으로 2014년보다 7억 5000만 위안 느는데 그쳤다. 최근 5년래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지난 2012년에는 증가폭이 33억 1000만 위안에 달했다.

실제로 2012년을 기점으로 중국 대기업의 영업수입 총액 증가율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다. 2015년 중국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중국 기업의 영업수입 총액은 전년 대비 6.98% 늘었다. 2014년 중국 GDP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2014년과 2015년 각각의 500대 기업 영업수입 총액을 비교하면, 2015년의 증가율은 2002년 이후 최저치인 4.94%에 그쳤다.

자산규모 증가율도 감소세다. 2015년 500대 중국 기업의 자산총액은 197조 6000만 위안으로 2014년 500대 기업 대비 12.0% 느는데 그쳤다. 중국 대기업의 자산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큰 폭으로 줄었다. 그나마 부채비율이 높은 은행과 보험기업의 자산이 500대 기업 전체 자산의 68.5%나 차지하고 있다. 비 금융기업의 자산비중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

 


◆ 국유 전통산업 구조변화 신흥산업 꿈틀

'1000억 위안(약 18조 5000억 원) 클럽'의 진용은 확대되는 추세다. 2015년 500대 중국 기업 중 영업수입이 1000억 위안을 넘어선 곳은 모두 144개로 지난해보다 9개 늘었다. 이중 4개 기업은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영업수입이 1조 위안 이상인 기업은 중국석유석화공집단 (시노펙, 中國石油化工集團),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中國石油天然氣集團, CNPC), 국가전력망공사(國家田網公司), 공상(工商)은행 이다. 

영업수입 1000억 위안 이상 기업의 소유구조를 보면, 전체 144개 기업 중 66개가 중앙정부 국유기업, 52개는 지방정부 산하 국유기업이다. 민영기업은 26개에 불과하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은행 등 20개), 석탄(13개), 철강(13개), 자동차(9개), 건축(9개), 전력망(7개), 석유(5개), 방위산업(5개), 부동산(3개) 등 절대 다수가 전통 산업 분야에 집중됐다. 인터넷 분야 기업은 징둥상청 1개에 불과했다. 

이들 144개 기업이 전체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2014년 기준 영업수입 총액은 43조 5900억 위안으로 2015년 500대 기업 전체 영업수입의 73.3%를 차지한다. 순이익 규모는 2조 1500억 위안으로 500대 기업에 대한 비중은 83.3%에 이른다. 직원수와 납세 규모가 2015년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1.6%와 80.15%다.
기업 간 규모 격차는 축소되는 추세다. 최근 10년 동안 500대 기업 순위 1위 기업과 500위 기업의 격차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