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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사람 냄새나서 더 아름다운 만재도, 차승원·유해진 '노부부' 케미 '기대'

기사입력 : 2015년10월09일 21:17

최종수정 : 2015년10월07일 16:58

오는 9일 밤 9시45분 tvN `삼시세끼 어촌편2`가 방송한다.
[뉴스핌=이현경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가 사람냄새 넘치는 만재도의 모습을 담는다.

지난해 1월 선보인 '삼시세끼 어촌편'은 만재도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궂은 날씨와 부족한 식량으로 힘든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친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1은  5화에서 평균 14.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순간 최고 16.3%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갖게됐다. 오는 9일 다시 돌아오는 '삼시세끼 어촌편2'는 보다 사람 냄새나는 예능으로 무장했다.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tvN ‘삼시세끼 어촌편2’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나영석PD, 신효정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효정PD는 “시즌1는 때가 겨울이라 비바람도 많이 불고 춥고 물고기도 많이 안 잡혀서 극한의 모습이 담겼다. 반면 시즌2는 어획량도 많았고 아름다운 만재도의 모습이 그려진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노부부같은 모습일 것”이라고 운을 똈다.

이어 그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은 자연의 영향을, 시즌2는 사람의 영향이 크다”면서 “그래서 이번 시즌2는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차승원과 유해진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 나영석PD, 신효정PD가 7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진행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CJ E&M>
나영석PD 또한 차승원·유해진과 만재도 주민들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엊그제는 유해진씨가 통발 보러 간다고 했는데 안 돌아오더라. 우리가 찾으러 갔더니 마을 분들과 펌프를 고치고 있더라”면서 마을 사람들과 융화된 모습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재도에서 종종 뵙는 분이 이장님이다. 그리고 낚시할 때마다 도와주는 어촌 계장, 우리 옆집에 사는 부녀회장, 그 건넛집에 사는 화평이 엄마, 만재 슈퍼 사장님, 발전소 근무하는 형님 등 늘 우리 프로그램과 함께 한다”면서 “예전에는 차승원, 유해진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다면 이제는 막걸리도 함께 마시고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고 훈수도 둘 만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 또한 만재도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위해 날씨를 직접 확인하고 섬의 상황에 대해 제작진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에서 거침 없는 요리실력을 보여준 차승원도 소박한 밥상을 차릴 예정이다. 신효정PD는 “차줌마의 요리를 살펴보면 이전에 요리에 의욕을 보이고 화려한 요리를 펼쳤던 것과 달리 흔히 우리들 밥상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차린다”며 “그래서 더 공감가고 편안한 마음으로 어촌 생활의 로망을 가진 분들이 재미있게 시청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영석PD는 “만재도 편을 찍으면서 리얼리티가 아니라 드라마 같다고 느꼈다. 유명한 사람들이 요리하고 밥하고 화내다가도 금새 웃고 그리고 잠들기도 했다. 우리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기만의 드라마를 만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재도는 정말 예쁘고, 우리 출연진들도 너무 예쁘다. 예쁜 말과 행동을 한다. 보는 분들이 크게 웃을 일은 없더라고 입가에 미소가 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시세끼-어촌편2’ 역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함께한다. 지난 시즌의 혹독한 겨울을 벗어나 이번에는 늦여름부터 만재도에 입성한다. 보다 풍족한 자원과 쾌적한 생활 환경이 갖춰진 만큼 더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박형식, 두 번째는 이진욱이다. 오는 9일 밤 9시45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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