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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중국] 무기력증 중국경제 살릴 5가지 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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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사회 인센티브, 규제완화, 재정적자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후 5시 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3분기 국내총생산(GDP) 상승률이 동기대비 6.9% 그치면서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가 가시화하고 있다. 2020년까지 샤오캉 사회(小康社會)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7%의 경제성장률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대내외 경제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중국 당국의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중국 정부는  내년이 ‘원년’인 13차 5개년 규획(13차 5개년 경제계획) 10대 목표 가운데 가장 먼저  ‘경제성장세 유지’를 내세우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향후 중국 당국이 꺼내 들 10대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한 민생증권(民生證券) 거시연구원의 분석을 정리했다.

1. 공무원 인센티브제도 개편, 국가 경영 현대화 추진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서는 부패척결 바람이 거세게 불며, 다수 ‘호랑이(고위급 관료)’와 ‘파리(말단 관료)’들이 낙마했다. 정부의 반부패 운동은 공정한 사회 건설에 있어 필수적이지만, 한 편으로는 공무원들의 ‘몸 사리기’를 초래하며 정부기관과 사업단위의 효율 하락 같은 부정적 결과도 초래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킬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인센티브제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임금 차별 적용 등 실적과 효율 중심의 공무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철밥그릇(鐵飯碗)’ 문화를 깨고, 능력이 있는 자에게 승진기회가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관계 개혁 또한 지방정부의 적극성 유발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방정부의 재정자금에 대한 지배권을 확대하고, 지방재정세수비율을 적정 수준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 서비스업 진출 문턱 낮추기 등 규제 완화

서비스업은 향후 중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통산업을 대체해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할 업종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차산업이 1%p 성장할 때마다 약 1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통 공업보다 약 50만 개 많은 숫자다.

중국 서비스업 발전의 최대 문제점이 공급부족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앞으로는 서비스업 대외개방에 속도를 낼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먼저 금융업 개방에 있어서는 자본시장의 대외개방도가 더욱 제고될 것이며, 외자의 금융업 투자비율 제한 규정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의 업무제한 규정도 대폭 완화되어 증권사업무 겸업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분야의 시장화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공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대우가 열악하고 효과적인 인센티브가 없다는 문제점 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학교의 자율권과 민간자본의 학교설립권이 강화될 것이며, 민간교육그룹이 대거 육성될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방정부 등이 의료개혁을 추진함에 따라 민간자본은 새로운 투자처를 가질 수 있게 되고, 의료계 종사자 소득 역시 시장화에 따라 제고될 수 있다.

3. 재정적자 확대

중국 당국은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질 때마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재정수입 감소에 대한 염려로 재정정책에 있어 사실상 소극적인 편이었다. 

2015년 재정적자율 목표치를 2.3%로 상향조정 했지만, 국제 경계선인 3%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2009-2010년 당시의 재정적자율에도 한참 못 미친다.

따라서 향후 안정적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중국은 재정적자율을 꾸준히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발행 채권 규모를 확대할 수 있으며, 대규모 감세에 나설 수도 있다. 감세의 경우 디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개인소득세율 인하·직접세 비율 확대를 통한 중복과세 감세 등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4. 과잉생산 축소, 기업 구조재편 및 M&A 가속

경제위기의 본질은 과잉생산으로, 중국에서도 과잉생산은 최대 경제문제 중 하나다. 과잉생산 해소 진통을 최소화하고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국 당국은 기업간 인수합병(M&A) 및 구조재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최근 중앙기업 등 대형 기업간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기업간 통합을 통해 본토 기업간의 과도한 출혈경쟁을 막고, 경영 효율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기업간 통합 및 구조재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거래비용 절감 등 제도적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따라서 중국 당국은 기업 통합 관련 행정적·법적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비용·시간 부담을 최소화 할 것이다.

금융시스템, 특히 자본시장의 자금조달과 가격결정·관리감독 기능 또한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5. 부동산 시장 안정, ‘국가주택은행’ 설립 가능성도

부동산 시장 안정은 경제 안정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도시화율이 55%에 불과하고, 주거환경 개선 수요가 아직도 큰 중국에서는 부동산이 경제문제이자 민생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부동산 수요가 합리적으로 표출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정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용대출 융자지원이다. 다수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하루 빨리 주택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택은행을 통해 시중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을 사들이고, 신용대출자산을 활성화시켜 시중은행의 자산부채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왜곡된 부동산시장 제도도 바로잡힐 것으로 보인다. 첫째, 도시 개발 중 주택용지 비중을 높여 주택구매 미용을 낮출 수 있고, 호적제도 개혁을 통해 농촌 출신 도시 거주자들의 도시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합리적 주택수요에 대한 장애물을 제거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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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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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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