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전문가가 뽑은 시내면세점 유력업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 4인 인터뷰…독과점 논란 찬반론 '팽팽'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2일 오전 8시 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 신세계DF, 두산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결과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락을 가를 키포인트가 무엇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각에서는 사업 경쟁력이나 상생 등 특허평가표에 따른 기준이 핵심이라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최근 논란이 됐던 독과점을 비롯한 다양한 여론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경쟁력? 여론? 시내면세점 당락 키포인트 의견 '다양'

12일 뉴스핌이 박상인 서울대학교 교수, 박주영 숭실대학교 교수,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 정연승 단국대학교 교수 등 유통학계 전문가 4인을 인터뷰한 결과 시내면세점의 당락을 가를 키 포인트를 비롯해 각 업체에 대한 평가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시내면세점 특허권의 당락을 좌우할 키포인트에 대해 서용구 교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여론을 꼽았다.

최근 각 업체들은 상생방안이나 이익환원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면세점 특허심사 평가 기준에도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 정도가 각각 150점씩을 차지하고 있다.

정연승 교수는 지역적 안배와 사업 경쟁력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관측했다.

롯데면세점은 소공동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점, 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과 동대문 케레스타, 신세계는 명동 본점 신관,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 건물을 각각 면세점 입지로 제시한 상태다. 사업경쟁력은 면세점 사업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돼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박주영 교수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유입시킬 특별한 제안과 상품의 다양성 및 구색을 충분히 갖춰 놓을 수 있는 자본력·머천다이징 능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 업체들은 각 상권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한 바 있다. 롯데는 소공동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점을 각각 '문화 관광벨트'로 엮는 방안을, SK네트웍스는 동대문과 워커힐 면세점을 비롯, 경기·강원도 등 대한민국 동부권을 연계해 국내 관광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East Seoul·East Korea'를 약속했다. 신세계는 관광산업 진흥 프로그램인 'Re-SHAPE 서울'을, 두산은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K-Style' 타운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자본력 및 머천다이징 능력은 특허심사에서 가장 많은 배점을 차지하는 '특허보세 구역 관리 역량'·'운영인의 경영 능력'과 관련이 있다.

박상인 교수는 "특별한 포인트는 없어보이지만 단지 롯데가 점유율이 너무 높아 고려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에 시내면세점에 도전하는 각 업체들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서용구 교수는 "롯데는 기존 1위 사업자의 노하우를 갖고 있고 SK는 카지노와 연계돼 고정 고객층이 있다"며 "신세계는 명성, 두산은 동대문 상권에 위치 한다는 것이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승 교수는 "롯데와 SK는 경험과 노하우, 신세계는 경험속 성장 추구, 두산은 도전과 개혁의 장점 들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다른 교수들은 평가를 유보했다. 다만 이들 교수 중에는 "새로운 업체들은 경험이 없고 경영능력이 보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 관측과 "롯데의 경영권 분쟁은 이번 평가와 연계돼서는 안되지만 정서상 영향을 미칠수도 있지 않겠느냐" 등의 의견이 내왔다.

 ▲ 면세점 독과점 산업? 찬반론 '팽팽'

논란이 되고 있는 면세점의 독과점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어 팽팽하게 맞섰다. 아울러 향후 면세점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조언이 나왔다.

먼저 서용구 교수는 "면세점은 특수 소매산업으로 독과점은 20년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발생한 것"이라며 "정책적 독과점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향후 장기적 발전을 위해 수수료, 독과점논쟁, 장기 비젼 수립 등 대책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연승 교수 역시 "결과론적으로 한 업체가 점유율을 많이 가졌다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그 과정과 이유를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며 "사업선정 시점이 이런 논란이 발생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 면세점시장을 키우고 경쟁력을 제고할 기업을 선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세점 시장규모만 키울 것이 아니라 유통업태로서의 차별성과 독특성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상품구색과 서비즈 등의 전반적인 MD 능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박주영 교수는 "면세점 독과점은 지양돼야 한다"며 "일부 재벌들에게 돈 놓고 돈 먹기와 다름없는 독과점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세점 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해서는 "면세점을 허가제로 하지 말고 신고제로 해야 면세점으로 인한 잉여이익이 국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상인 교수는 독과점 논란 프레임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면세점 독과점 논란은 경매로 사업자 선정을 하지 않으려고 본질을 회피하는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사업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체가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낼 가능성이 높은 경매로 전환해서 '잘할 놈'이 사업을 영위하도록 뽑아주는 것이 결국 면세점 산업 육성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