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시설 찾아 600여포기 및 5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제공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이노텍과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를 담갔다.
LG이노텍은 17일과 18일 양일간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및 배우자 등 50여 명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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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이노텍> |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협력사 대표들의 배우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전해와 추진했으며 늦가을 장애인들의 건강과 계절을 고려해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
봉사자들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김치 600여 포기를 담갔다. 또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약 500만원 상당의 가전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LG이노텍은 2011년부터 협력사와 함께 매년 두 차례 이상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임원단 등 20여 명이 ‘어린양의 집’에서 실내 청소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1000원 식당’으로 알려진 광주 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을 찾아 운영 지원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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