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되는 등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가 결정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2016년 상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기존 10개 증권사 가운데 교보증권이 빠지고 한국투자증권이 새롭게 포함됐다.
내년 새로이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역할을 맡게되는 곳은 NH투자증권,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이다. 부국증권과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IDB채권중개 등 네 곳은 제외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기존 8곳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들 증권회사들이 발표하는 채권, CD, CP 등 각각 호가수익률은 평균값이 산출돼 관련 상품 거래시 참고 금리로 활용된다.
한편 금투협은 채권, CD,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 및 제고하기 위해 6개월마다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증권회사는 거래실적과 채권 인수실적 등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곳으로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