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행운 부적 ‘탈리스만”…르노삼성車, 내수 3위 노린다

기사입력 : 2015년12월31일 14:12

최종수정 : 2015년12월31일 14: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13일 탈리스만 국내 사양 전격 발표…내년 신차 ‘풍년’

[뉴스핌=김기락 기자] 올해 신차 가뭄에 시달려온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국내 시장 3위를 도전한다. 당장 오는 1월 고급 세단 탈리스만을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QM5 후속 차종 등 총 3~4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국 전시장 새단장을 하는 등 신차 판매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내년 1월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탈리스만을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탈리스만은 프랑스 르노그룹의 유럽 전략 차종인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차는 탈리스만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럽 콘셉트와 최신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탈리스만 생산을 시작하며 막바지 품질 점검에 나섰다.

탈리스만은 지난 7월 프랑스 현지에서 첫 공개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번째는 차급, 두번째는 차명이다. 차 크기는 중형차 정도이면서도 실내 공간은 준대형차 만큼 넓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대형차 수준의 첨단 사양을 갖췄다. 탈리스만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이라는 의미다.

<사진=유튜브 캡처>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탈리스만 차급은 SM5와 SM7의 중간 포지셔닝에 해당하는 신개념 모델”이라며 기존 중형차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 때문에 탈리스만의 국내 차명은 SM6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끊이지 않았다. 탈리스만은 엔진 성능을 높이면서도 엔진 배기량을 낮추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적용했다.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한 대의 차에서 서너 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센스’ 개인 설정을 비롯해 ▲자동주차시스템 ▲충돌감지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안전거리 경고 ▲교통 신호 감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차간거리 정속주행장치) 등 최고급 사양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차는 중형차와 준대형차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탈리스만 경쟁 차종으로는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등이 꼽히고 있다. 또 르노삼성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신형 그랜저도 경쟁 모델로 지목할 만큼,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단적으로, 국내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전시장 새 단장 간담회 자리에서 “탈리스만은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라며 “이 기회를 잡기위해 전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QM3 사전계약에서 7분만에 1000대를 매진시킨 성공을 이번에도 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최근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새 SI가 적용된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색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르노삼성차는 새 SI를 오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차 부재에도 전시장을 새단장하며 내년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 “2016년 내수 시장 3위 도약을 위해 신차 출시 및 고객 서비스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들어 11월까지 내수 6만96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2% 증가했다. 수출은 닛산 로그 등에 따라 74.7% 폭증한 13만3746대를 달성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올해 실적은 20만대를 돌파, 40% 성장률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