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정조국, 광주로 이적 “아직 어리고 배고픈 팀, 내가 할 일 많을 것”. 정조국이 FC서울을 떠나 광주FC로 이적했다. <사진=광주FC> |
FC서울 정조국, 광주로 이적 “아직 어리고 배고픈 팀, 내가 할 일 많을 것”
[뉴스핌=대중문화부] 정조국이 FC서울을 떠나 광주FC로 이적했다.
광주FC는 11일 FC서울에서 정조국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조국은 지난 2003년 FC서울에 입단한 이후로 2011년 프랑스 리그1에 진출한 시기를 빼고 줄곧 서울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정조국은 K리그 통산 275경기에 나서 84골 23도움을 기록, 현역선수 가운데 K리그 역대 통산 4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정조국은 “광주는 아직 어리고 배고픈 팀이다. 그만큼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책임감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올 시즌이 설레기도 한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정조국와 함께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 신구조화를 통한 K리그 클래식 6강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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